2026년 병오년, 어디에서 첫 해를 맞이할까
2026년은 역동성과 추진력을 상징하는 병오년(붉은 말의 해)입니다. 한국에서는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보며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의 안녕과 행운을 비는 해맞이 문화가 깊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일출 시각·축제 프로그램·교통 통제·셔틀 운행·예약 여부·대략적인 비용 구조까지 고려하여, 전국 해맞이 여행지 중에서 꼭 한 번 가볼 만한 TOP5 명소를 정리했습니다. 단순 관광지가 아니라, 새해를 의미 있게 시작할 수 있는 곳 위주로 담았습니다.
전국 해맞이 TOP5 한눈에 보기
| 1 | 울산 간절곶 | 약 07:31:25 | 국내 내륙 최조 일출, 드론쇼, 전야제 | 관람 무료, 예약 불필요 (주차·간식 개별 부담) |
인파 최상, 셔틀 필수 |
| 2 | 포항 호미곶 | 약 07:32:20 | 상생의 손, 호마(虎馬) 테마 축제 | 관람 무료, 예약 불필요 (주차·식사 개별 부담) |
진입로 협소, 전날 입장 추천 |
| 3 | 제주 성산일출봉 | 약 07:36 | 세계자연유산, 정상 사전예약제 | 축제기간 일부 무료/변동 가능 사전예약 필수(정상 관람) |
항공+렌트/버스 이동 |
| 4 | 강릉 정동진 | 약 07:39 | 기차·바다·모래시계, 무박 2일 인기 | 축제 무료, 열차 요금 별도 (구간·열차에 따라 상이) |
KTX·무궁화 예매 중요 |
| 5 | 여수 향일암 | 약 07:36 | 관음기도 도량, 해탈문 체험 | 축제·셔틀 무료(예정) 기부·시주 자율 |
셔틀+계단 등반 필수 |
1. 울산 간절곶 - 한반도의 아침을 가장 먼저 여는 곳
1-1. 간단 소개 & 일출 시각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간절곶은 2026년 1월 1일 기준 내륙에서 가장 일찍 해가 뜨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형이 바다 쪽으로 뾰족하게 돌출되어 있어 수평선을 가리는 장애물이 거의 없고, 동해 일출을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최적의 지형입니다.
· 예상 일출 시각: 약 07시 31분 25초
※ 실제 일출 시각 및 관측 조건은 기상 상황에 따라 약간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발 전 기상청·지자체 공지로 최종 확인을 권장합니다.
1-2. 2026 간절곶 해맞이 축제 프로그램 : 행사의 따끈한 동영상 먼저 보시죠.
- 전야제 (12월 31일 저녁부터 시작)
지역 예술단 공연, 버스킹, 카운트다운 행사 등이 이어져 밤새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드론 쇼 & 미디어 아트
수백~수천 대 규모 드론이 밤하늘에 2026년 붉은 말을 형상화하는 라이트쇼를 선보입니다. - 빛과 바람의 정원
일루미네이션 포인트가 조성되어 일출 전 대기 시간 동안 사진 찍기 좋은 산책 동선이 마련됩니다. - 떡국 나눔 & 푸드트럭
새해 아침을 맞아 떡국 나눔이 진행되고, 각종 간식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존이 운영됩니다. - 소망 우체통
간절곶을 상징하는 대형 빨간 우체통에 새해 소원을 적어 넣는 체험은 이곳을 대표하는 명물 콘텐츠입니다.
1-3. 교통 통제 & 셔틀버스
해마다 10만 명 이상이 몰리는 만큼, 2026년에도 행사장 주변 차량 진입은 전면 통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행사장 인근 도로: 해맞이 전날 밤~당일 오전까지 전면 통제
- 외곽 임시 주차장 운영: 온양체육공원, 신한중공업 주차장 등 지자체 지정 지점
- 셔틀버스 집중 운영 시간: 새벽 04:00 ~ 07:00 (피크 타임)
- 일출 직후 귀가 시간(08:00~10:00): 셔틀 대기열 최대 1시간 이상 예상
추천 팁:
셔틀 승차장은 05:00 이전 도착을 목표로 잡으시면 비교적 여유 있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귀가 때는 일출 직후 바로 움직이기보다는, 현장에서 30분~1시간 정도 더 머물다 이동하는 편이 덜 붐빕니다.
1-4. 비용 & 홈페이지 안내
- 축제·공연·드론쇼: 대부분 무료 진행
- 주차: 외곽 임시 주차장 무료 또는 소액 유료(지자체 공지 확인 필요)
- 식사·간식: 개인 부담 (푸드트럭 및 주변 식당 이용)
자세한 셔틀 노선, 주차장 위치, 행사 시간표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청 및 간절곶 해맞이 행사 공지를 통해 매년 업데이트되므로, 출발 전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한 번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포항 호미곶 - ‘상생의 손’과 호마(虎馬)의 역동적인 춤
2-1. 장소의 상징성과 일출 시각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은 한반도 지형을 호랑이로 보았을 때 ‘꼬리’에 해당하는 곳으로, 국운 상승과 진취적인 기상을 상징하는 위치입니다. 바다 위로 솟아오른 조형물 ‘상생의 손’은 화합과 상생을 상징하며, 해가 손 위로 떠오르는 장면이 장엄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 예상 일출 시각: 약 07시 32분 20초

2-2. 제28회 호미곶 해맞이 축전 - 2026 핵심 프로그램
- 대동 한마당 ‘호마(虎馬)의 춤’
자정 직후 진행되는 메인 퍼포먼스로, 호랑이와 말의 이미지를 결합한 역동적인 군무가 펼쳐집니다. - 해맞이 범굿 ‘어~흥(興)한민국’
줄타기·국악·탈춤이 결합된 전통 연희 공연으로, 액운을 털어내고 새해 복을 비는 의식이 진행됩니다. - 호미곶 등대 미디어 파사드
등록문화재인 등대 외벽을 스크린 삼아 카운트다운과 함께 영상·조명이 연출됩니다. - 로컬 특산물 & 체험 부스
포항 특산물(과메기, 시금치 등) 판매, 말·호랑이 탈 만들기 체험, 포토존 등이 운영됩니다. - 1만 명 떡국 나눔
대형 가마솥에서 끓인 떡국을 나누는 퍼포먼스로, 새해 첫 끼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2-3. 교통 통제 & 접근 방법
- 행사 전날(12/31) 오후부터 해맞이광장 진입로 전면 통제
- 호미곶 해안도로 및 국도 929호선에 심한 병목 현상 발생
- 포항 시내 및 인근 구룡포·감포에 숙소를 잡고, 미리 이동하여 주차 후 도보 또는 셔틀 이동 권장
여행 팁:
일출 직후 8~9시는 포항 시내로 나가는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라, 이 시간대에는 이동을 피하고 주변을 산책하거나, 남쪽(경주 감포 방향)으로 우회하여 이동하는 전략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2-4. 비용 & 홈페이지 안내
- 해맞이 축전 관람: 무료
- 일부 체험·먹거리·주차 등: 현장 상황에 따라 소액 비용 발생 가능
세부 일정과 교통 통제 구간은 매년 갱신되므로, 포항시청 관광 페이지 또는 ‘호미곶 해맞이 축전’ 공식 공지를 출발 전 꼭 확인해 주세요.
3. 제주 성산일출봉 -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위로 떠오르는 태양
3-1.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일출 시각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성산일출봉은 약 5,000년 전 수중 화산 폭발로 형성된 응회구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왕관 모양 분화구 뒤로 떠오르는 해는 ‘영주십경’ 중 제1경으로 꼽힐 정도로 장엄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 예상 일출 시각: 약 07시 36분

3-2. 2026 성산일출축제 & 사전예약제
- 정상 관람 사전예약제
안전과 자연 보호를 위해 정상 데크 입장 인원을 엄격히 제한하며, 사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입니다. - 예약 예상 정보
· 예약 개시: 2025년 12월 20일 정오(예정)
· 인원: 선착순 약 900~1,000명 내외
· 1인당 최대 6명까지 신청 가능
· 절차: 공식 사이트 → 온라인 신청 → 확정 문자 → 현장 확인 후 입장용 띠지 수령 → 새벽 등반 - 사전 예약 실패 시: 정상 등반은 불가하며, 성산일출봉 입구 광장이나 광치기 해변에서 일출 관람
3-3. 대안 포인트 – 광치기 해변
성산일출봉 실루엣 옆으로 떠오르는 해를 담을 수 있는 출사지로, 물 빠진 시간의 이끼 낀 암반과 붉은 태양이 어우러진 풍경이 사진가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3-4. 교통 & 셔틀, 비용 정보
- 제주 전역에서 성산 방향 차량이 몰려, 평화로·번영로·일주도로 일부 구간 혼잡
- 행사 기간에는 성산포항 주차장 등 외곽 주차장 + 셔틀버스 운영(야간~새벽)
- 축제 프로그램 및 관람 자체는 대부분 무료이나, 항공권·렌터카·숙박·식사 비용은 계절·예약 시점에 따라 큰 차이가 발생
공식 사이트:
성산일출축제: https://www.sunrisefestival.kr
제주 관광 정보: 제주 공식 관광 사이트 및 한라산·세계유산 관련 사이트 참고
4. 강릉 정동진 – 기차와 바다가 만드는 새해 무박 2일 로망
4-1. 브랜드 가치와 일출 시각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에서 정동쪽에 위치한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드라마 <모래시계> 촬영지이자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바다, 기차, 소나무가 어우러진 일출 풍경이 매우 서정적인 곳입니다.
· 예상 일출 시각: 약 07시 39분

4-2. 2026년 해맞이 프로그램
- 모래시계 공원 ‘모래시계 회전식’
자정 무렵 거대한 밀레니엄 모래시계를 반 바퀴 돌려 새로운 1년의 시간을 시작하는 상징적인 의식이 열립니다. - 해변 카운트다운 & 불꽃 (연도별·상황별로 변동 가능)
- 해돋이 감상 – 해변·전망대·숙소 테라스 등 다양한 뷰 포인트
4-3. 철도 연계 – 수도권에서 가장 현실적인 무박 일출 여행
- KTX-이음 개통 이후 서울(청량리/서울역)~강릉 간 이동 시간 단축
- 무박 2일 코스: 야간열차(또는 늦은 저녁 출발) → 새벽 정동진 도착 → 해맞이 후 오전·오후 일정
- 연말·연초에는 KTX·무궁화호·관광전세열차 등 특가·패키지 상품이 다수 출시
4-4. 비용 & 예매 팁
- 정동진 해맞이 축제 자체는 무료
- 열차 요금: 구간, 열차 종류(KTX, 무궁화, 관광열차), 좌석 종류에 따라 상이
→ 코레일톡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요금·시간표 확인 필수 - 연말 첫차·야간열차는 예매와 동시에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 예약대기 기능 활용 추천
4-5. 방한 & 안전 팁
- 동해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훨씬 낮게 느껴짐
- 방풍 패딩, 귀 보호 가능한 모자, 넥워머, 장갑, 신발용 핫팩 필수
- 해변 모래 위는 체온이 더 빨리 떨어지므로, 돗자리나 방석 준비 시 도움이 됨
5. 여수 향일암 – 해를 향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관음성지
5-1. 장소의 의미와 일출 시각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오산 절벽 위에 자리한 향일암(向日庵)은 이름 그대로 ‘해를 향한 암자’입니다. 우리나라 4대 관음기도 도량 중 하나로, 이곳에서 새해 소원을 빌면 한 가지는 꼭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 예상 일출 시각: 약 07시 36분

5-2. 향일암 일출제 & 프로그램
- 제야 타종식
12월 31일 밤, 타종과 함께 지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식이 진행됩니다. - 새해 소원 기도
해를 바라보며 가족·건강·사업·시험 등을 기도하는 방문객들이 많습니다. - 해탈문 통과
암자로 올라가는 길에 위치한 좁은 바위 틈(해탈문)을 통과하는 코스는 상징적인 체험 포인트입니다.
5-3. 교통 통제 & 셔틀 운영
- 축제 기간에는 향일암 입구까지 일반 차량 진입 전면 통제
- 죽포삼거리·돌산청사 등 지정 환승 주차장에 차량 주차 후 셔틀버스 이용
- 셔틀 하차 후에도 계단과 산길을 약 15~20분 정도 올라가야 암자 도착
노약자나 어린아이 동반 시, 이동 거리와 계단 구간을 반드시 고려해 동선·속도를 계획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4. 비용 & 홈페이지 안내
- 일출제·축제 프로그램: 대체로 무료
- 셔틀버스: 지자체 운영 정책에 따라 무료 또는 소액 요금(최근 경향상 무료 운행 사례 다수)
- 사찰 내 시주·기부: 자율
세부 일정·셔틀 시간표는 여수관광문화 공식 홈페이지에서 매년 공지됩니다.
여수 향일암 관광 안내: https://m.yeosu.go.kr/tour/culture_festa/hyangilam/information
여행자 유형별 추천 정리
| ‘가장 먼저 뜨는 해’를 의미 있게 보고 싶다 | 울산 간절곶 | 내륙 최조 일출, 상징성·콘텐츠 모두 강함 |
| 스케일 있는 축제와 퍼포먼스를 좋아한다 | 포항 호미곶 | 호마 테마, 상생의 손, 전통·현대 공연이 조화 |
| 자연의 웅장함과 세계자연유산을 느끼고 싶다 | 제주 성산일출봉 | 분화구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 세계자연유산 |
| 기차 여행 감성을 살리고 싶다 (무박 2일) | 강릉 정동진 | KTX·무궁화 등 철도 접근성 우수, 로맨틱한 풍경 |
| 새해를 기도와 마음 다스림으로 시작하고 싶다 | 여수 향일암 | 관음기도 도량, 해탈문 체험, 소원 기도에 최적 |
성공적인 2026 해맞이 여행을 위한 체크리스트
1) 숙소 & 이동 전략
- 행사장 도보권 숙소는 보통 수개월 전부터 마감
- 지금 시점이라면 행사장에서 20~30km 떨어진 도심 숙소를 잡고, 새벽에 차량·셔틀로 이동하는 전략이 현실적
- 차박 계획 시, 화장실·주차 허용 여부를 꼭 사전 확인
2) 방한 준비
-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얇은 옷 여러 겹(레이어드)이 체온 유지에 유리
- 바닷바람을 막아 줄 방풍 재킷, 귀를 덮는 모자, 넥워머, 장갑 필수
- 붙이는 핫팩(등·배) + 신발용 핫팩까지 챙기면 훨씬 편안
3) 안전 & 인파 대처
- 일출 직후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인파를 피하기 위해, 최소 30분 이상 현장에서 더 머물다 이동하는 것이 안전
- 지자체에서 지정하는 통제선·진입 제한 구역을 반드시 준수
- 아이 동반 시, 미리 만날 장소·연락 수단을 정해두기
4) 기상 정보 확인
- 출발 2~3일 전, 기상청 해넘이·해맞이 특별 전망 확인
- 전면 흐림·눈 예보라면 과감히 일정 변경 또는 실내 호캉스·스파 등 플랜B 가동도 고려
마무리
2026년 병오년의 첫 해는 그 자체로 ‘새로운 도약’을 상징합니다. 간절곶에서 가장 빠른 해를 맞이하든, 호미곶에서 호랑이와 말의 기운을 동시에 받든, 성산일출봉에서 세계자연유산의 품 안에 서 있든, 정동진의 기차와 바다가 어우러진 낭만 속에 있든, 향일암에서 조용히 기도하며 해를 바라보든, 가장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한 해의 시작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리가 2026년 새해 첫해맞이 여행지를 결정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안전하고 따뜻한 해맞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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