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꾸미도사 천호본점에서 금요일 저녁 고등학교 동창들과 항정쭈꾸미와 대창쭈꾸미를 먹고 온 분위기, 웨이팅, 주차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천호 쭈꾸미골목에서 만난 금요일 저녁
고등학교 동창 4명이 오랜만에 천호동에서 모였습니다.
장소는 천호 쭈꾸미골목 안에 있는 쭈꾸미도사 천호본점이었습니다. 천호동 쭈꾸미골목은 쭈꾸미집이 모여 있는 골목이라 근처까지 가면 분위기부터 바로 느껴졌습니다.
저희는 금요일 저녁 6시 30분쯤 모이기로 했고, 저는 일이 조금 늦어져 7시쯤 합류했습니다. 도착해보니 이미 매장은 만석이었고, 밖에는 기다리는 손님도 있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어느 정도 붐빌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7시 전후에는 확실히 사람이 많았습니다. 저녁 약속으로 방문한다면 대기 시간을 어느 정도 생각하고 가는 편이 낫겠습니다.

네이버 예약과 웨이팅
쭈꾸미도사 천호본점은 네이버 예약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다만 저희가 방문한 날 기준으로는 7시 이후 예약은 받지 않는 형태였습니다. 그래서 저녁 시간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예약 가능 시간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문 당시 상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항목 | 방문 당시 기준 |
|---|---|
| 방문 요일 | 금요일 |
| 약속 시간 | 오후 6시 30분 |
| 합류 시간 | 오후 7시쯤 |
| 매장 상황 | 만석, 웨이팅 있음 |
| 예약 | 네이버 예약 가능, 7시 이후 예약 제한 확인 |
| 주차 | 전용 주차장 따로 확인하지 못함 |
| 이동 방법 | 술자리라면 대중교통이 편한 편 |
저는 7시쯤 도착했기 때문에 먼저 온 친구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만약 모두 같은 시간에 도착했다면 조금 더 기다렸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키오스크 주문, 그리고 뒤늦게 알게 된 메뉴
주문은 키오스크로 진행했습니다.
저는 조금 늦게 도착해서 이미 테이블에 쭈꾸미가 올라와 있는 상태였습니다.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주문을 해두었고, 저는 자연스럽게 자리에 앉아 같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쭈꾸미도사에서 많이 알려진 메뉴는 대창쭈꾸미 쪽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먼저 온 친구들은 항정쭈꾸미를 시그니처 메뉴로 알고 주문했더라고요.

저는 늦게 합류한 입장이라 주문 내역까지 자세히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먹으면서도 당연히 대창쭈꾸미라고 생각했습니다.
“대창쭈꾸미가 이런 느낌이구나.”
이렇게 생각하며 먹고 있었는데, 나중에 확인해보니 먼저 먹던 메뉴는 대창쭈꾸미가 아니라 항정쭈꾸미였습니다.
조금 웃긴 상황이었습니다. 대창쭈꾸미인 줄 알고 먹었는데, 알고 보니 항정쭈꾸미였던 거죠.
덕분에 항정쭈꾸미를 먼저 먹어보고, 이후에 원래 궁금했던 대창쭈꾸미까지 추가로 주문하게 됐습니다.

항정쭈꾸미 먹고 대창쭈꾸미 추가 주문
먼저 먹은 메뉴가 항정쭈꾸미라는 걸 알고 나니, 대창쭈꾸미도 먹어봐야겠다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처음부터 대창쭈꾸미를 먹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니었으니, 결국 대창쭈꾸미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둘 다 매운맛은 보통맛으로 주문했습니다.
항정쭈꾸미는 고기 씹는 느낌이 조금 더 또렷했습니다. 대창쭈꾸미는 대창 특유의 기름진 맛이 양념에 섞이면서 항정쭈꾸미와는 조금 다른 묵직함이 있었습니다.
처음 한두 입은 양념이 살짝 약한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철판에서 시간이 지나며 조려지니 양념이 재료에 붙고, 뒤로 갈수록 맛이 더 분명해졌습니다.
처음부터 강하게 자극적인 맛이라기보다는, 먹다 보면 양념이 졸아들면서 감칠맛이 올라오는 쪽에 가까웠습니다.

보통맛으로 먹어본 느낌
이날은 항정쭈꾸미와 대창쭈꾸미 모두 보통맛으로 먹었습니다.
보통맛이라고 해도 쭈꾸미 양념 특유의 매콤함은 있었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입이 얼얼할 정도로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매운맛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매운 음식을 아주 잘 먹는 편이 아니라면 처음 방문 때는 보통맛 정도가 무난해 보였습니다.
소맥을 곁들이다 보니 매운 양념과 술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다만 양념이 뒤로 갈수록 진해지는 편이라, 처음에 약하게 느껴진다고 바로 판단하기보다는 조금 조려진 뒤 먹어보는 편이 낫겠습니다.
중간에 육새전도 같이 먹었습니다. 육새전은 별도 메뉴로 주문한 것이었고, 나물무침과 함께 나왔습니다. 쭈꾸미 양념이 계속 이어질 때 육전을 한 점씩 곁들이니 입안이 한 번 정리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방문 전에 봤던 정보 중에는 모래시계로 조리 시간을 맞춘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제가 방문한 날에는 따로 모래시계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방문 시점이나 매장 운영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차는 주변 주차장 확인이 필요
쭈꾸미도사 천호본점은 천호 쭈꾸미골목 안쪽에 있어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만 골목 자체가 좁은 편이라, 매장 전용 주차장을 기대하고 가기에는 애매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도 따로 전용 주차장을 이용한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차를 가져간다면 주변 공영주차장이나 민영주차장을 미리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천호역 주변에는 주차장이 여러 곳 있지만,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에는 자리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저희처럼 술자리를 겸해 방문한다면 주차보다 대중교통이 더 편합니다. 천호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차를 두고 이동하는 쪽이 마음 편했습니다.
현대백화점 천호점 앱 무료 주차권처럼 주변 시설 주차 혜택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지만, 이런 혜택은 시기나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방문 전에 앱이나 주차 안내를 따로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리하면, 쭈꾸미도사 천호본점은 대중교통 방문을 먼저 생각하고, 차량 이용 시에는 주변 주차장을 미리 확인하는 방식이 현실적이었습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점
이번 방문 기준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위치 | 천호 쭈꾸미골목 안 |
| 주문 방식 | 키오스크 주문 |
| 먹은 메뉴 | 항정쭈꾸미, 대창쭈꾸미 |
| 매운맛 | 보통맛 |
| 방문 시간대 | 금요일 저녁 7시 전후 |
| 웨이팅 | 방문 당시 있음 |
| 전용 주차장 | 따로 확인하지 못함 |
| 차량 방문 | 주변 공영·민영 주차장 사전 확인 필요 |
| 이동 추천 | 술자리라면 대중교통 권장 |
천호 쭈꾸미골목은 쭈꾸미도사 외에도 쭈꾸미집이 여러 곳 모여 있는 곳이라, 골목 전체를 보고 방문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쭈꾸미도사 천호본점으로 갔지만, 주변에도 오래된 분위기의 쭈꾸미집들이 보여서 다음에는 다른 곳도 한 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한 곳만 보고 판단하기보다는, 천호 쭈꾸미골목 자체를 몇 번 더 다녀보면 비교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위치 및 지도
쭈꾸미도사 천호본점은 천호 쭈꾸미골목 안쪽에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면 천호역 6번 출구와 가까운 편이라,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어렵지 않았습니다.
천호역에서 나와 천호대로를 따라 걷다가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쭈꾸미집들이 모여 있는 구간이 나옵니다. 주변에 비슷한 쭈꾸미집들이 여러 곳 있어서, 처음 방문한다면 간판을 확인하면서 들어가는 편이 좋겠습니다.
마무리
쭈꾸미도사 천호본점은 천호 쭈꾸미골목 안에 있어 친구들과 약속 장소로 잡기에는 위치가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먼저 도착한 친구들이 항정쭈꾸미를 시그니처 메뉴로 알고 주문했고, 저는 늦게 합류해 처음에는 대창쭈꾸미인 줄 알고 먹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항정쭈꾸미였고, 결국 대창쭈꾸미까지 추가로 주문하게 됐습니다.
덕분에 항정쭈꾸미와 대창쭈꾸미를 한 자리에서 모두 먹어보게 됐습니다. 항정쭈꾸미는 씹는 느낌이 조금 더 또렷했고, 대창쭈꾸미는 양념에 기름진 맛이 더해지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는 웨이팅이 있었고, 전용 주차장은 따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천호동에서 술자리를 겸해 방문한다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편이 부담이 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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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역은 5호선과 8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 서울 동쪽이나 경기 동부 쪽에서 접근하기 편한 편입니다. 저도 천호 쭈꾸미골목처럼 지하철로 움직이기 괜찮은 맛집이나 나들이 코스를 따로 묶어두면 다시 찾아보기 좋더라고요.
8호선을 이용하면 구리 쪽 맛집도 비교적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구리에서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아래 글도 함께 참고해보시면 좋습니다.
5호선을 이용하면 하남 쪽으로도 이어집니다. 천호에서 하남 방향으로 이동할 일이 있거나, 하남에서 가볍게 들를 만한 식사 장소를 찾는다면 아래 글도 같이 보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