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탑동 바다 바로 앞 호텔 휘슬락 제주에 1박했습니다. 더블침대와 싱글침대가 함께 있는 객실 구성부터 발코니 오션뷰, 욕조와 객실 비품, 1층 서가앤쿡에서 먹은 저녁과 조식까지 실제 숙박 사진을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번 제주 일정에서 1박한 곳은 탑동광장과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있는 호텔 휘슬락 제주였습니다.
점심을 먹었던 부두국수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이동할 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조금 일찍 호텔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바로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이 호텔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순간은 체크인보다 객실 문을 처음 열었을 때였습니다.
객실 안으로 들어가자 은은하게 좋은 향이 났고, 시선 끝으로 발코니와 파란 제주 바다가 한 번에 들어왔습니다. 여름의 맑은 날씨까지 더해져 첫인상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호텔 휘슬락 제주 위치, 탑동 바다 바로 앞

호텔 휘슬락 제주는 탑동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있습니다.
객실에서 바다가 보이는 것뿐 아니라 호텔을 나서면 바로 탑동광장과 해안 쪽으로 걸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었습니다.
저희는 제주공항 도착 후 부두국수에서 점심을 먹고 걸어서 이동했는데, 약 5분 정도 걸렸습니다.
호텔 휘슬락 제주는 탑동 바다를 바로 앞에 두고 있습니다.
부두국수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이동했고, 호텔을 나서면 바로 탑동광장과 해안 산책로로 이어집니다.
제주공항 도착 후 첫 식사로 방문했던 부두국수 후기는 아래 글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객실 문을 열자 바로 보였던 제주 바다

객실에 들어갔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역시 바다였습니다.
입구에서 객실 안쪽을 바라보면 침대 너머로 발코니가 있고, 그 뒤로 제주 바다가 보입니다.
객실 자체가 아주 화려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밝고 깔끔한 분위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객실에 들어갔을 때 느껴진 향도 좋았습니다.
출장 일정으로 혼자 사용했지만 이 정도 공간이면 2명이 이용하기에도 크게 답답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더블침대 1개 + 싱글침대 1개 객실

제가 이용한 객실은 더블침대 1개와 싱글침대 1개가 함께 있는 구조였습니다.
혼자 쓰기에는 상당히 여유가 있었습니다.
더블침대와 싱글침대가 함께 있기 때문에 연인뿐 아니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가족 여행에서도 활용하기 괜찮아 보였습니다.
침구 상태도 전반적으로 깔끔했습니다.
침대 바로 옆으로 발코니와 바다가 보이는 구조라 숙소 안에서도 제주에 와 있다는 느낌이 확실했습니다.
객실 TV와 긴 데스크 공간

객실 한쪽 벽에는 TV가 설치되어 있고 그 아래로 긴 데스크가 이어져 있습니다.
노트북을 올려놓거나 간단한 업무를 보기에는 충분한 공간입니다.
출장이나 워크숍 일정으로 이용한다면 이런 긴 데스크가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발코니에서 바라본 탑동 바다

이 객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공간은 발코니였습니다.
작은 원형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고 바로 앞으로 바다가 펼쳐집니다.

방파제와 탑동광장, 파란 바다가 비교적 가깝게 보입니다.
단순히 창문 너머로 멀리 바다가 조금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객실에서 바다를 보고 있다는 느낌이 확실한 전망이었습니다.
맑은 날 체크인해서인지 바다 색도 상당히 선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호텔 휘슬락 제주를 다시 떠올리면 객실보다 이 발코니 풍경이 가장 먼저 생각날 것 같습니다.
객실 비품과 무료 생수

객실에는 전기포트와 컵, 티백 등 기본적인 음료용 비품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냉장고에는 생수 2병이 들어 있었습니다.
객실 비품은 전체적으로 호텔에서 기대하는 기본적인 구성이 갖춰진 편이었습니다.
욕실은 욕조가 있는 구조

욕실에는 욕조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샤워만 가능한 구조가 아니라 여행이나 일정 후 욕조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입니다.
사진에서 보듯 비데가 설치된 화장실과 욕조가 같은 공간에 있고, 샴푸 등 욕실용품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욕실 컨디션도 무난하고 깔끔했습니다.
호텔 1층 서가앤쿡에서 먹은 저녁

저녁은 멀리 이동하지 않고 호텔 1층에 있는 서가앤쿡에서 먹었습니다.
호텔 안에 서가앤쿡이 있다는 점도 처음에는 조금 의외였습니다.
스테이크를 주문해 먹었는데 고기와 감자튀김, 계란 등이 함께 나오는 익숙한 스타일이었고 맛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체크인 후 별도로 식당을 찾아 이동하지 않고 호텔 안에서 저녁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편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돌아온 객실, 이번에는 탑동 밤바다

저녁을 먹고 객실로 돌아오니 낮과는 또 다른 풍경이 보였습니다.
낮에는 바다의 파란색이 인상적이었다면 밤에는 탑동광장 조명과 어두운 바다가 대비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객실에서 편하게 낮 바다와 밤바다를 모두 볼 수 있다는 것도 오션뷰 객실의 매력이었습니다.
다음날 조식도 1층 서가앤쿡

다음날 아침 조식도 같은 1층 서가앤쿡에서 먹었습니다.
전날 저녁 스테이크를 먹었던 공간에서 다음날에는 조식을 먹는 것이 조금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담아온 접시에는 스크램블에그, 소시지, 감자류와 고기, 채소 등이 있었고 전반적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조식 사진을 많이 남기지는 못했지만 숙박 일정에서 아침 한 끼를 해결하기에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호텔 휘슬락 제주 객실 총평
호텔 휘슬락 제주는 객실 자체만 놓고 보면 과하게 화려하기보다는 깔끔하고 기본기가 갖춰진 호텔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용한 객실은 발코니 밖으로 탑동 바다가 바로 보였기 때문에 숙박 만족도가 꽤 높았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은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탑동 바다 바로 앞 위치
- 부두국수에서 도보 약 5분
- 조금 일찍 도착했지만 체크인 가능했던 경험
- 더블침대 1개 + 싱글침대 1개
- 연인·가족 숙박에도 활용하기 좋은 침대 구성
- 발코니 테이블과 의자
- 객실에서 바로 보이는 탑동 오션뷰
- 욕조가 있는 욕실
- 냉장고 무료 생수 2병
- 호텔 1층 서가앤쿡에서 저녁과 조식 이용 가능
개인적으로는 객실 문을 열었을 때 발코니 너머로 보였던 맑은 제주 바다가 가장 좋았습니다.
제주공항 근처에서 숙소를 찾으면서 도심 접근성도 필요하고, 동시에 객실에서 바다까지 보고 싶다면 탑동 호텔을 찾는 분들이 비교해볼 만한 숙소였습니다.
제주공항 근처 다른 호텔 숙박 후기
이번 호텔 휘슬락 제주는 탑동 바다 바로 앞이라는 위치와 발코니 오션뷰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전에 제주공항 근처에서 숙박했던 베스트웨스턴 제주 호텔은 분위기가 조금 달랐습니다. 바다 전망보다는 공항 접근성과 객실 컨디션, 조식 포함 가격을 중요하게 본다면 함께 비교해볼 만한 숙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