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맛집 상우씨알탕 가성비 좋은 알탕 육전 맛집

구리시는 우리나라에서 면적이 작은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맛집이 꽤 많은 곳입니다. 특히 구리역 주변은 곱창골목을 비롯해 오래된 식당과 개성 있는 맛집들이 모여 있어 식사하러 들르기 좋은 동네인데요.

구리역에서 내려 곱창골목을 지나 걷다 보면, 유난히 눈에 띄는 화려한 외관의 알탕집 하나가 보입니다. 바로 ‘상우씨알탕’입니다.

상호만 보면 사장님 성함이 상우 씨라서 붙은 이름인지 궁금해지기도 하는데요. 이름만큼이나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이곳은 재료가 신선하고 국물 맛이 깔끔하면서도 시원해 알탕이 생각날 때 종종 발길이 향하는 식당입니다. 가격도 비교적 부담스럽지 않고, 매장도 넓은 편이라 웨이팅 걱정이 크지 않은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소 : 경기 구리시 안골로97번길 38
전화번호 : 031-562-2323
영업시간 : 12:00 ~ 02:00
가격 : 알탕 12,000원 / 육전 10,000원   [업데이트] 알탕 16,000원 / 육전 10,000원 (2025년11월)

한국 식당 내부, 녹색 부스, 벽면 알탕 메뉴판, 식사 중
상우씨알탕 내부 전경

구리에서 유명한 곱창골목을 지나면 상우씨알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구리공영주차장에서도 가깝습니다.
외관이 아기자기하고 80년대 느낌이 물씬나는데 사진을 남기지 못했네요.

알탕이 1인분에 12,000원으로 두분이 방문하시면 2인분을 시키시면 됩니다.
냉동알하고는 비주얼이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매콤한 알, 곤이, 곱창 전골, 팽이버섯, 미나리
알탕 2인분

알탕 2인분입니다. 알과 고니(이리)가 푸짐하게 들어있고 시원한 국물맛을 만드는 미더덕도 들어있습니다.
저희는 먹는양이 작아서 2인분만 시켰지만 2인분 + 알추가를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끓는 얼큰한 부대찌개, 라면, 버섯, 김치 반찬, 빨간 테이블 위
끓고있는 알탕

알탕이 끓어오릅니다. 사실 처음에 방문했을때는 그냥 담백하고 자연스러운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재방문을 하니 그 맛을 알겠더라고요. 얼리지 않은 알의 부드러움과 신선한 재료에서 우러나오는 깊고 담백한 맛. 조미료맛에 너무 길들여져있어 자연스러운 감칠맛에 무뎌졌던것 같습니다. 

기름종이 위 노릇한 육전 두 조각, 붉은 고추 토핑
육전

아이를 위해 육전도 하나 주문했습니다. 뜨끈뜨끈 고소해서 금방 사라졌습니다.
육전 맛집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아요. 

큰 냄비 김치 볶음밥, 김가루, 파, 금속 국자, 여러 반찬
볶음밥

알탕을 다 먹은 후 볶음밥도 주문합니다.
2인분 주문했는데 아이와 셋이 먹기 충분합니다.

매콤한 알, 곤이, 곱창 전골, 팽이버섯, 미나리
푸짐한 빨간 국물 보글보글 끓는 알곤이 버섯 전골
뜨거운 얼큰한 알곤이 전골, 붉은 국물, 버섯, 푸짐한 건더기

더운 날씨 뜨거운 알탕으로 이열치열 해보는건 어떨까요? 구리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오늘도 알탕이 그립습니다.

구리전통시장 근처 맛집 더 보기

이 글과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