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재고 입고 시간, 왜 편의점 중 가장 ‘헷갈리는 구조’일까?
이마트24의 입고 시간을 알아보면, 가장 먼저 느끼는 건 바로 이것입니다. “어? 왜 매장마다 입고 시간이 다르지?”
그 이유는 이마트24가 서울·경기 지역에서 ‘일 2회 피크(Peak) 입고’ 체계를 운영하고, 거기에 더해 매장이 야간 유인 운영인지? 무인 운영인지?에 따라 입고 시간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이마트24는 다음 3개의 주요 입고 창구가 존재합니다.
- ① 오전 11시 전후 – 도시락·샌드위치 등 저온/신선식품(1차)
- ② 밤 10:30~23:00 – 상온 대량입고 + 저온 2차 (야간 유인 매장 기준)
- ③ 새벽 04:30~07:00 – 상온 새벽입고 (야간 무인 매장 기준)
즉, 이마트24는 매장 운영 형태와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입고 시간이 유동적으로 나뉘는 편의점입니다.
이마트24의 입고 구조를 이해하기 전에, 이미 정리해 둔 다른 편의점들의 분석을 함께 보시면 전체 그림을 훨씬 쉽게 잡으실 수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입고시간 심층 분석, CU 재고 입고시간 분석, GS25 입고시간·물류 구조 분석도 함께 참고해 주세요.
한눈에 보는 이마트24 재고 입고 시간표
| 카테고리 | 입고 시간대 | 특징 |
|---|---|---|
| 저온/신선식품(FF) 1차 도시락·삼각김밥·샌드위치 등 |
10:30~11:30 | 점심 피크(12시) 대응 |
| 저온/신선식품(FF) 2차 익일 아침·야간 판매분 |
22:00~23:00 전후 | 야간 유인 매장 중심 |
| 상온(공산품) 1차 – 야간 매장 라면·음료·과자·생활용품 |
23:00 전후 | “엄청 들어옴”으로 표현될 만큼 대량입고 |
| 상온(공산품) 2차 – 무인 매장 | 04:30~11:00 사이 | 용인 물류센터 04시 출발 루트 |
아래부터는 각 입고 시간대가 왜 이런 구조로 운영되는지,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1. 저온/신선식품(도시락·삼각김밥) – ‘점심 피크’에 맞춘 핵심 입고
이마트24는 도시락, 샌드위치, 삼각김밥 등 신선식품을 하루 2회 공급하는 구조입니다.
① 1차 입고 – 오전 11시 전후
- 10:30~11:30 전후 매장 도착
- 점심시간 12시~15시 매출이 하루 중 가장 높음
- 따라서 점심 전 신상품 진열이 최우선
이마트24는 ‘점심 편도족’(점심 간단식 구매층)이 굉장히 중요한 고객입니다. 그래서 11시에 맞춰 저온식품이 도착하도록 물류가 설계돼 있습니다.
② 2차 입고 – 밤 10:30 전후
- 22:00~23:00 사이 매장에 도착
- 다음날 아침 판매분 + 심야 간편식 수요 대비
- 야간 유인 매장에서만 적극적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음
이 입고는 ‘익일 아침 재고 확보’를 위한 흐름입니다.
이마트24의 저온·신선식품 입고 패턴은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 보면 차이가 더 뚜렷해집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오전 11시 30분 이전 도시락 입고·진열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고 (세븐일레븐 도시락 입고시간 분석 보러가기), GS25는 콜드체인 기반으로 이른 아침 FF 입고 후 점심·저녁 피크에 맞게 재고를 관리합니다 (GS25 저온·신선식품 입고 구조 자세히 보기). CU는 수도권 기준으로 아침·점심·저녁 1일 3회 FF 배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CU 도시락·삼각김밥 3회 배송 구조 보기) 각 브랜드별 전략이 조금씩 다르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2. 상온(공산품) – 심야 또는 새벽에 대량 입고
라면, 음료, 과자, 생활용품 등 상온 물류는 용인·평택·이천 등 신세계 그룹 물류센터에서 나뉘어 출발합니다.
이 상온 물류는 매장이 유인인지 무인인지에 따라 입고 시간대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① 야간 유인 매장 – 23시 전후 ‘대량입고’
- 23:00 전후에 상온 박스 도착
- 현장 직원 표현: “엄청 들어옴”
- 저온 2차와 시간이 겹쳐 야간 알바 업무량 폭증
라면·과자 박스 묶음이 한꺼번에 와서 ‘야간 입고 피크’가 가장 강하게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② 야간 무인 매장 – 04:30 이후 ‘새벽입고’
- 용인 물류센터 04:00 출발
- 04:30~11:00 사이에 점포 순차배송
- 오전조 직원이 출근하자마자 박스 산을 마주함
즉, 상온 입고가 ‘심야 → 새벽’으로 밀린 만큼 주간 직원이 상온·저온 물류를 한꺼번에 처리해야 하는 단점이 생깁니다.

상온 공산품 입고 시간도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CU는 상온 제품을 새벽 2시~6시 사이에 한 번 크게 채워 넣고, 매출이 높은 점포는 낮 시간에 추가 보충 배송을 받는 구조입니다 (CU 상온 새벽배송·주간 보충 분석). GS25는 일요일을 제외하고 새벽~아침 시간대 상온 입고가 표준이며, 야간 근무자가 라면·음료·과자 박스를 정리하는 패턴으로 운영됩니다 (GS25 상온 재고 입고시간 자세히 보기). 세븐일레븐 역시 서울복합물류단지와 용인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심야~새벽 시간대 상온 물류를 처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세븐일레븐 상온 물류 입고시간 분석), 이마트24의 ‘심야 vs 새벽’ 이원 구조와 비교해 보시면 각 편의점의 상온 재고 운용 차이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3. 왜 매장마다 입고 시간이 이렇게 다를까?
이마트24는 서울·경기 지역에 평택·용인·이천 등 대형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평택 → 남부/비식품 중심
- 이천 → 동부 권역
- 용인 → 상온 새벽배송 기점
각 센터의 담당권역과 트럭 운행 경로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같은 서울 지역이라도 매장별 입고 시간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4. 이마트24 하루 입고 타임라인 (요약)
- 10:30~11:30 – 저온 1차 (도시락·샌드위치 등)
- 22:00~23:00 – 저온 2차 + 상온 1차 (야간 유인 매장)
- 04:30~11:00 – 상온 2차 (야간 무인 매장 중심)
즉, 이마트24는 ‘아침/점심·저녁/심야·새벽’ 3개의 시간대에 입고 이벤트가 발생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5. 소비자 입장에서 활용 팁
- 도시락·삼각김밥은 언제 가장 많을까?
→ 11시~12시 사이 방문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 야식용 간편식은?
→ 밤 22시 이후 신상품이 들어옵니다. - 라면·음료·과자는?
→ 유인 매장은 23시 전후, 무인 매장은 아침~오전 시간대 재고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 주류 픽업(스마트오더)
→ 상온/저온 검수 완료 후 POS 등록되어야 앱 재고로 잡힙니다. 매장별로 등록 시간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오전보다는 오후가 안정적입니다.

6. 정리하며
이마트24는 서울·경기 지역에서도 매장 운영 형태(유인 vs 무인)에 따라 입고 시간이 크게 달라지는 독특한 편의점입니다.
따라서 ‘이마트24 재고 입고 시간’을 하나로 찾기보다는 ① 상온인지 저온인지, ② 해당 매장이 유인인지 무인인지를 기준으로 입고 시간을 이해하시면 훨씬 정확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편의점 입고시간 분석
브랜드별 구조를 함께 보시면, 서울·경기 편의점 물류와 입고시간 패턴을 훨씬 입체적으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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