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여행, 크리스마스 폭설 속에서 설국을 맛보다


파란 하늘 겨울 고속도로, 설산, 눈 쌓인 도로변 차량
눈이 내린 고속도로

작년 크리스마스 캠핑을 기대하고 떠났던 양양 여행.
일기예보에 눈이 온다는 예고는 있었으나 12월24일에 내린다고해서 별 느낌없이 출발했다.


눈 덮인 북양양 톨게이트, 설악산 배경 겨울 도로와 푸른 하늘
폭설이 내린 북양양 IC

북양양IC를 빠져나오는데 눈이 심상치 않게 내렸음을 직감한다.


눈 덮인 소나무 숲 도로, 흰 트럭, 맑은 겨울 하늘.
폭설 속으로 속초중앙시장 가는 길

양양에 도착하기 전에 속초중앙시장에서 대게도시락을 사기위에 속초로 향했다.


설경 도시 도로, 주차 차량, 고층 아파트 단지, 푸른 하늘
마비 상태인 속초 시내

속초시내는 거의 마비 상태. 차가 거의 움직이지 못할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다.


아이 겨울 눈 덮인 숲 캠핑장에서 따뜻한 라면 먹는 중
캠핑장 방갈로에 도착해 컵라면을 먹는 아들

우여곡절 끝에 ‘양양솔바다카라반캠핑장’에 도착해 라면으로 속을 달래본다.


눈 덮인 소나무 숲 글램핑 오두막 야외 휴식 공간
눈내린 방갈로

풍경은 예쁘지만 너무 춥다. 폭설에 추위까지 극기훈련이 따로 없다.


어두운 테이블 위, 따뜻한 갈색 음료 담긴 흰색 종이컵과 라이터
컵안에 미소 된장국

미소 된장국 먹고, 마라탕 끓여먹고 침낭안으로 쏙 들어가 잠자리에 들었다.


흰색 BMW 승용차 눈 덮인 소나무 해변 겨울 풍경
눈이 엄청 쌓인 낙산

다음날 ‘신다신’ 낙산점에 가리국밥을 먹기 위해 미끌거리는 도로를 지나 도착했다. 여기도 거의 마비 상태.(업데이트: 신다신 낙산점 2025년 현재 폐점. 속초의 본점만 운영 중)


눈 덮인 1964 신다신 식당, 끓는 김, 빨간 파라솔
신다신

나무 테이블 위 한국 반찬, 김치, 깍두기, 고추, 쌈장, 새우젓
신다신 기본찬

안심 식당 안전 수칙 인쇄된 갈색 종이 나무 테이블
안심식당 수저

눈 덮인 바닷가 소나무, 차량, 푸른 하늘, 실내 식물.
눈내린 신다신의 외부

눈이 와도 너무 많이 왔다.


걸쭉한 붉은 매콤 양념 생선 조림, 금속 집게
맛보기 가자미식혜

‘맛보기 가자미식혜’를 시켜 본다. 좀더 삭았으면 맛있었을것 같다.


고기, 콩나물, 지단이 올라간 곰탕과 푸짐한 한식 반찬 상차림
신다신 가리국밥

가리국밥이 나왔다. 추웠는데 속이 훈훈해진다.


상점 앞 거리, 쌓인 눈 덮인 야외 테이블과 빨간 파라솔.
엄청 쌓인 눈

쌓은 눈을 보니 얼마나 많은 눈이 내렸는지 실감할 수 있다.


눈 덮인 소나무, 푸른 하늘 아래 겨울 해안 공원 발자국.
낙산의 눈밭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

그래도 풍경이 아름답다.


눈 덮인 해변, 얼음 기둥, 겨울 바다, 소나무, 발자국, 맑은 하늘
눈세상

얼마만에 이렇게 많은 눈을 보는지.

양양은 늘 행복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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