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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가 쉽게 싹트는 이유와 싹나지 않게 보관하는 올바른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통양파, 깐 양파, 냉장·냉동 보관법까지 한 번에 확인하세요.
양파는 왜 보관 중에 싹이 날까요?

양파는 수확 후에도 살아 있는 식물로, 보관 환경에 따라 다시 자라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특히 다음 조건이 갖춰지면 싹이 나기 쉬워집니다.
- 습도가 높은 환경
- 10~15℃ 전후의 온도
- 빛이 들어오는 장소
즉, 습기·온도·빛이 양파 발아의 핵심 요인입니다.
싹을 막기 위한 양파 보관의 기본 원칙
-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기
- 습기 차단이 가장 중요
- 감자와 함께 보관하지 않기
1. 통양파는 실온 보관이 가장 좋습니다
껍질이 단단한 통양파는 냉장 보관보다 실온 보관이 싹 방지에 유리합니다.
- 직사광선을 피한 서늘한 장소
- 망, 바구니 등 공기가 통하는 용기 사용
- 비닐봉지에 밀봉 보관은 피하기
공기 순환이 되지 않으면 습기가 차 오히려 싹이 더 빨리 날 수 있습니다.

2.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개별 포장하기
양파를 하나씩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면 주변 습기를 흡수해 싹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름철이나 장마철처럼 습도가 높은 시기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3. 감자와 함께 보관하면 안 되는 이유
감자는 저장 중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는데, 이 가스가 양파의 발아를 촉진합니다.
양파와 감자는 반드시 서로 다른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깐 양파·자른 양파 보관 방법
냉장 보관
- 밀폐 용기나 랩으로 공기 차단
- 채소칸에 보관
- 2~3일 이내 사용 권장
냉동 보관
다진 양파나 요리용으로 사용할 경우 냉동 보관도 가능합니다.
- 요리 용도별로 소분
- 지퍼백 또는 밀폐 용기 사용
- 약 1개월 이내 사용 권장
싹난 양파에 대한 내용은 따로 정리했습니다
양파에 싹이 났을 때 먹어도 되는지, 버려야 하는 경우는 언제인지에 대해서는
이전 글 「 싹난 감자와 양파, 버려야 할까? 양파싹 라면까지 끓여본 솔직 후기 」에서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싹이 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보관 방법에 집중했습니다.
정리하며
양파는 보관 환경만 잘 지켜도 싹이 나는 것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습니다.
통풍, 습기 관리, 보관 위치 이 세 가지만 기억하시면 집에서도 훨씬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앞선 글과 함께 참고하시면 양파 보관에 대한 고민이 한 번에 정리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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