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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9

간절했던 금요일

복잡했던 한주가 끝나고 찾아온 금요일. 주말을 보내고나면 또 다시 시작이지만,이번 주말은 소중할것같다. 항상 햇빛만 들면 사막이 된다는 말처럼...함든 상황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인것같다. 항상 다짐하지만 세상의 중심이 되는게 중요하다.이끌려 다니고 정신차리지 못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원치 않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정신 바짝 차리자."

2009년 봄 그리고 즐거움

회사가 아무리 바빠서 정신이 없다고 하지만, 심심하게 못사는 성격이기에, 3월 7일 토요일에는 3월1일에 만들어 놓은 이탄(이산화탄소)발생기를 한 컷 찍어보고 3월7일 오후에는 어린이 대공원으로~ 뱃속에 있는 똘망이랑 해숙이한테 코끼리도 보여주고, 곰탱이도 보여주고~ 옥수수도 함께 먹으며 즐겁게 어린이대공원에서 하루를 보내고, 3월14일에는 지인들과 함께 단양으로, 천추태후 촬영장인 온달산성에서 흉내도 내보고, 천태종의 본원인 단양 구인사에서 폼도 잡아보고, 남들보다 먼저 봄기분도 느껴보고 해지는 여울목에서 고기도 구워 먹기도하고, 얌얌 맛있는 고기~ 한밤자고 3월 15일에는 문경의 연개소문 촬영장에서 단체사진도 한방 박아주고, 문경 석탄 박물관에서 폼도 잡아봤습니다. 딱 광부죠~? 돌아오기전 조껍데기술..

나에게로의 여행

근간에 마음에 드는 몇권의 책과 여행용 알루미늄병에 담은 브랜디 이사오사사키와 이루마의 음악이 들어있는 MP3를 가지고 강이 보이는 곳에 다녀오고 싶다. 물안개가 보이면 더욱 좋고. 출퇴근 때가 유일한 혼자만의 시간인데 요즘은 그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이 있기에 행복할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사색도 하고. 발디딜 틈 없는 전철안 그 속에서 발견하는 나만의 자유. 장거리 출퇴근이 가져다 주는 행복중의 하나이다. 매일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오늘도 책을 펼친다.

초등학교 동창회

청룡초등학교 1회 동창회. 11월 18일 신림동에서... 나 정호 윤서~ BOX 86에서 시원한 맥주를 먹으며. 순대타운 이후 여기가 2차지? 나와 지연이.. 2차를 어디로 갈까 헤메다 한컷. 뒷줄 윤서,나 앞줄 정호,창미,지연이,경옥이,경옥이 나와 정호. 20년만에 본 친구들 넘 반가웠다. 세월 정말 빠르구나. 가끔은 그때로 돌아가고 싶을때가 있단다. 그때의 모습을 지금도 발견할 수 있으니 그 기쁨이란...

오늘만 지나면

주말부터 너무 추웠다. 어제가 절정이라고 해야하나. 일부러 얇게 입고 출근을 했다. 어제가 너무 추운탓인지 그리 춥다는 느낌은... 내일부터는 본격적이 봄기운이 돈다고 하니 기분이 설레인다. 출근하면서 잠깐 생각한건데 올해의 결심과 목표를 다시한번 점검해야겠다. 나도 모르게 많이 퇴색한듯하다.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잊은채... 많이 사랑하고 많이 함께하고 많이 웃고 많이 되돌아보고 많이 감사해야하는데! 행복한 하루가 될거라 믿습니다.

좋아 좋아좋아~

메신저의 대화명을 "좋아 좋아좋아"로 바꿨다. 롤러코스트타이쿤이란 게임을 하다보면 이 소리가 가끔들린다. 우리말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듣기에 그렇게 들린다. 우울할 때 혼자 중얼거리면 웬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어제는 혜숙과 요리경연대회를 했다. 요리 종목을 찾는 차에 나는 "불고기"를 선택했고 혜숙은 "양파 닭고기 볶음"을 선택했다. 까르푸에서 장을 봤는데 불고기 소스를 살려고 하다 그냥 만들어 보겠다는 결심으로 내렸놨다. 저녁 9시가 넘은 시각에 대회는 시작이 되었고 맛있는 요리들이 완성되었다. 혜숙의 "양파 닭고기 볶음"은 거의 예술이었다. 닭고기 안심살과 소라살,죽순,피망,단호박,양파이 주 재료였는데 소금과 버터만으로 그런맛을 낼 수 있다는것에 대해 감탄을 금치못했다. 나름대로 내 작품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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