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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rming Life/반농생활

텃밭을 만드는 나만의 방법

봄날처럼 - 우중사색 2013. 5. 16. 13:15

이번에 휴롬텃밭체험단에 선정되어 그 첫번째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텃밭을 반드는 나만의 비법'입니다.

 

먼저 제 텃밭 소개를 드립니다.

본격적으로 텃밭을 시작한지도 2년이 되어갑니다.

먼저 작년의 제 텃밭 현황을 한번 보실까요?

 

 

작년 한 해는 주로 수경재배와 오이,토마토 재배 위주로 포스팅을 했던것 같아요.

텃밭생활의 초보로 양액을 많이 줘서 토마토가 웃자라고, 진딧물로 인해 고추도 모두 잃는 등 우여곡절도 많이 겪었죠.

그 만큼 공부도 많이하였고 노하우도 쌓였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올해는 재배방법에 한가지 변화를 주었습니다.

바로 트레이 육묘입니다.

트레이육묘는 발아성공률이 높아지고 우량 개체 선발에 많은 도움을 됩니다.

작년은 무척이나 가물었는데 트레이 육묘를 하지 않고 직파를 해 가뭄으로 인하여 많은 생리적인 장애를 입었습니다.

베란다 작물들은 관계가 없었으나 홍천에 파종한 녀석들이 말이죠.

그 때 얻은 교훈이 직파보다는 육묘를 통해서 건실한 묘를 만든 후 정식을 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육묘중인 채소들입니다.

시간이 바빠서 진작 텃밭으로 나갔어야 할 녀석들인데 지난주에야 홍천 텃밭에 심겨졌습니다.

곰취를 제외하고 모두 씨앗으로 발아시켰습니다.

 

 

아들 교육용으로 심은 적환무와 방울토마토입니다.

이번 [휴롬텃밭체험단]에도 레드벨방울토마토 종자가 들어 있었는데 저 만큼 키울려면 꽤 시간이 걸려 조금 걱정이 됩니다.

육묘시기를 놓치면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작년 겨우내 심어놓은 상추를 지금까지 뜯어먹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호냉성 채소인 상추는 이제 작별할 날이 얼마 남지 않은것 같네요.

베란다가 있으시면 10월쯤 상추씨를 뿌리셔서 겨울내내 뜯어 먹을 수 있습니다.

 

 

화단 한켠에 딸기도 제법 모양을 합니다.

며칠전 사진이라 지금은 휠씬 크기가 커졌습니다.

작년 가을 한포기 얻어온 녀석인데 이렇게 얼굴까지 내밀어주니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아들 입으로 예약되어 있습니다.^^

 

베란다가 무척 지져분하죠? 모두 베란다 텃밭생활 덕분입니다. ^^

휴롬에서 보내준 텃밭 상자와 씨앗입니다. 부직포와 상토는 나중에 보내주셔서  잘 받았습니다.

 

100일(14주간) 휴롬 텃밭을 어떻게 조성하여 채소를 수확할 수 있을까요?

우선 각 품종별로 특성을 파악하고 텃밭계획을 짜봅았습니다.

 

- 새싹레드콜라비: 새싹 채소이므로 콜라비무를 만들 필요없으므로 재배 간단함. 단기 재배용.

 반복적으로 100일간 파종과 수확을 반복하며 요리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 새론 케일: 잎생산이 목적.재배방법은 양비추와 비슷하니 육묘가 필요할듯함. 육묘 후 우량 개체를 선발하여 텃밭상자에 옮겨심을 계획. 4주 육묘 후 정식. 8주후 부터 잎 수확 예정. 

- 레드벨방울토마토: 파종 후 정식까지 1.5개월 요소 예상(7월초).집중 관리 필요할 듯. 100일내에 수확을 위해 열심히 키워야 함.

6주 육묘 후 정식. 10주 부터 방울 토마토 생산 목표.

- 오메가옐로우파프리카: 파종, 정식, 수확까지 6개월이상 걸리므로 100일내에 수확이 거의 불가능할것으로 생각됨. 일단 든실하게 잘키우는것을 목표로 1개의 파프리카라도 수확할 예정.

 

새싹레드콜라비와 새론 케일은 문제없이 재배할것 같으나 레드벨방울토마토와 오메가옐로우파프리카는 수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할것 같습니다.

특히, 오메가옐로우파프리카는 기간내에 수확이 힘들것으로 보이나

모든 수단을 동원해 한개라도 달리게 해볼 작정입니다.

 

 

텃밭재배는 무엇보다 관심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제 텃밭의 비결도 바로 무한한 관심과 애정입니다.

아무리 어려운 식물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애정을 쏟아붓는다면

힘들다는 오메가옐로우파프리카도 짧은 시간에 성장해 예쁜 파프리카 열매를 맺을 수 도 있다고 확신합니다.

휴롬텃밭에 주렁주렁 열매가 맺히는 그날을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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