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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 해남 땅끝마을 여행을 마치고 다산초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다산역사테마공원에 다산초당이 있는줄 알았는데 다산초당은 한참을 걸어야 했읍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강진.
숙박을 호텔로 정한 날이되니 따뜻해지는군요.
다산초당에 오르면서 처음 만나는 두충나무 숲입니다.
두충나무 숲에서 가족사진을 한장 부탁했습니다.
아름다움이 가득한 숲길입니다.
산길 시골길을 따라 계속 걷습니다.
길옆으로 우거진 대나무숲이 보입니다.
정다산 유적의 안내입니다.
이곳이 다산초당이 아닙니다.
이제부터 올라가야 합니다.
나무뿌리 돌계단 길이 좀 험합니다.
다산 선생도 이 길을 우리처럼 걸었겠죠.
다산초당에 도착했습니다.
초상화가 있는데 안경을 쓰셨습니다.
다산초당을 오르다 지친 사람들이 텃마루에서 쉬고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 제자 묘가 내려오는 길에 있습니다. 세계적인 분인 만큼 제자도 많았더군요.
백련사에는 들리지 못했습니다.
다산테마공원에서 아들이 장난삼아 절을 합니다.
돌아오는길 다산초당 오르는 초입부터 공원까지 길을 안내한 강아지가 아들의 얼굴을 핥았습니다.
점심으로 강진에서 연탄고추장불고기로 유명한 병영의 「수인관」을 찾았습니다.
3인 메뉴를 시켰는데 2만7천원으로 홍어까지 맛볼 수 있습니다.
먹음직한 고추장불고기.생각납니다.
맛있게 식사 후 수정과 한잔.
일찍와서 들어올 땐 몰랐는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맛집이 확실.
강진 「사초개불낙지축제」에 들렸습니다.
호텔에서 먹을 낙지 몇마리를 구매했습니다.
아들이 피곤해하여 다음 목적지인 보성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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