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장고항 실치회 축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 실치 제철 시기, 가격, 물때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다만 기상 상황과 어획량에 따라 세부 일정과 운영 내용은 일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최신 안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서해 봄바람이 불면 장고항이 가장 바빠집니다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장고항은 서해안 대표 국가어항입니다. 지형이 장구의 목처럼 길고 좁게 생겼다고 해서 예전에는 ‘장고목’이라 불렸고, 지금은 당진 수산업의 중심 어항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봄이 되면 장고항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항구 주변은 실치 조업을 준비하는 배들과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고, 수산물 유통센터는 이른 시간부터 분주해집니다.
실치회는 왜 장고항에서 먹어야 할까요?
실치는 베도라치의 치어로, 몸이 실처럼 가늘고 투명한 것이 특징입니다. 수분 함량이 많아 물 밖으로 나오면 금방 폐사하기 때문에, 신선한 상태로 회를 먹으려면 산지 방문이 사실상 필수입니다.
장고항 실치회는 막 잡아 올린 실치를 채소와 함께 초고추장에 버무려 먹는데, 오이와 배의 아삭함이 더해지면 실치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이 훨씬 살아납니다.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계절 음식’이라는 점에서 매력이 큽니다.
2026 장고항 실치회 축제 일정
※ 2026년 장고항 실치회 축제 공식 일정은 당진시 발표 전까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 글은 최근 개최 패턴을 바탕으로 정리한 참고용 정보입니다.
2026년 장고항 실치회 축제는 실치 제철 시기인 4월 중순 전후 개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몇 년간 축제는 4월 둘째 주~넷째 주 주말에 집중 운영되는 흐름을 보였으며, 이를 기준으로 보면 2026년 역시 4월 중순~하순 주말이 유력한 일정으로 예상됩니다.
| 구분 | 내용 |
| 예상 개최 시기 | 2026년 4월 중순 ~ 하순 주말 |
| 집중 방문 추천 | 4월 둘째~셋째 주 |
| 유의 사항 | 기상·어획량에 따라 일정 변동 가능 |
실치 제철 시기와 장고항 방문 후기, 아이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코스는 아래 글에서 따로 정리해두었습니다.
👉 4월 당진 장고항 실치 제철 총정리|실치회·축제 일정·아이 체험 코스
2026 장고항 실치회 축제 프로그램
장고항 실치회 축제는 부두 일원과 수산물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축제의 핵심은 실치회 시식이지만,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습니다.
다만 축제 프로그램은 기상 상황과 실치 어획량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현장 공지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개막 공연 – 사물놀이, 주민 참여 공연
- 전통문화 무대 – 품바 공연, 난타 공연
- 실치 시식 행사 – 제철 실치회 현장 판매
- 맨손 고기잡기 체험 – 가족 참여형 인기 프로그램
- 실치 뱅어포 만들기 체험 – 가공 과정 체험
- 수산물 경매 체험 – 직접 참여하는 현장 경매
-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 – 건어물·농수산물 판매
실치 제철은 언제가 가장 좋을까?
실치는 매년 봄 아산만 연안으로 유입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어획이 시작됩니다. 일반적으로 4월이 실치회 맛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뼈가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올라오기 때문에 회로 먹기에도 부담이 적습니다.
| 시기 | 특징 | 활용 |
| 3월 | 크기가 작고 투명하며 수분이 많음 | 실치국, 실치전 |
| 4월 | 뼈가 연하고 고소함이 극대화됨 | 실치회 |
| 5월 | 뼈가 굵어지고 식감이 단단해짐 | 뱅어포, 가공용 |
장고항 현장 판매 가격대(참고용)
장고항 수산물 유통센터에는 다양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정찰제로 운영되는 곳이 많습니다.
실치회는 250g 기준 약 3만원 내외이며, 채소 포함 여부에 따라 가격이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통과 물때 확인은 필수
서울에서 당진버스터미널까지는 고속버스로 이동할 수 있으며, 자가용으로 방문하면 장고항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용굴 탐방이나 갯벌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면 간조 시간 확인은 필수입니다. 물때를 모르고 가면 아예 접근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실치가 건강식으로 불리는 이유
실치는 뼈째 섭취하는 생선이기 때문에 칼슘 섭취에 도움이 되며, 오메가-3 지방산도 포함하고 있어 봄철 건강식으로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마무리

장고항 실치회 축제는 봄에만 즐길 수 있는 산지 미식 경험입니다. 실치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함께, 서해 바다의 풍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짧은 제철 기간에만 열리는 축제인 만큼, 일정과 물때를 잘 맞춰 방문하시면 훨씬 알찬 여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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