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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2

국립수목원(광릉) 단풍 여행기 – 가족·연인 나들이로도 좋은 가을 명소, 회사 단합대회 후기 가을이 깊어지면서 단풍이 절정에 이른 11월 초, 회사 단합대회로 국립수목원(광릉)을 다녀왔습니다.출근길마다 느껴지던 찬바람과 노랗게 물든 가로수가 예사롭지 않더니, 막상 국립수목원에 들어서니 가을의 끝자락이 온몸으로 느껴졌습니다. 붉고 노란 단풍의 향연입구부터 터널처럼 이어진 단풍길이 인상적이었습니다.햇살이 나뭇잎 사이로 스며들며 반짝거리는 풍경은 그야말로 ‘가을의 정점’이라는 말이 어울렸죠.평소 회사 생활에 치여 여유를 잃고 있었는데, 그 순간만큼은 모든 잡념이 사라졌습니다.단풍나무, 은행나무, 그리고 전나무 숲길,잣나무림 까지 — 각각의 구역마다 색감이 다르고 분위기가 달라서 10장 넘는 사진을 찍느라 발길이 쉬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특히 ‘산림생물표본관’ 근처에서 본 풍경은 정말 postca.. 2025. 11. 7.
대중교통으로 떠나는 춘천 주말 단풍여행 추천 3선 선선한 바람과 함께 하늘은 높아지고, 울긋불긋 단풍이 세상을 물들이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이런 날씨에 집에만 있기엔 너무 아깝죠! 그래서 오늘은 주말에 차 없이도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춘천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단풍 명소 세 곳을 엄선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교통체증 걱정 없이, 오롯이 가을의 낭만에만 흠뻑 빠질 준비, 되셨나요? 🚂 1. 경춘선 타고 바로 도착! - 강촌 레일파크 (김유정역)가을의 정취를 가장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단연 강촌 레일파크를 추천합니다. 특히 김유정역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경춘선 김유정역에 내리면 바로 탑승장이 있어 대중교통 여행객에게는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합니다.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페달을 밟다 보면, 화려한 색감으로 물든 북한강의 절경과 형형.. 2025.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