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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4

우연히 만난 보석 같은 풍경! 남해 상주은모래비치(DSLR 감성 여행기) 얼마 전, 가족들과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나는 길이었어요. 고속도로를 달리다 문득 '이대로 부산까지 가기엔 조금 아쉽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남해'라는 이정표가 보였고, 저희 가족은 홀린 듯이 남해로 핸들을 돌렸습니다.그렇게 우연히 도착한 곳이 바로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였습니다. 사실 큰 기대 없이 잠시 쉬어가자는 마음이었는데,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저와 아내는 탄성을 내질렀습니다.가을의 문턱에서 만난 늦여름의 정취분명 계절은 가을인데, 햇살은 따사롭고 바닷바람은 여름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는 듯 선선했습니다. 이름처럼 곱디고운 은색 모래가 반짝이는 백사장은 드넓게 펼쳐져 있었고, 에메랄드빛 바다는 유난히 잔잔했습니다. 마치 잘 그린 수채화 한 폭을 보는 듯했죠.이 풍경을 놓칠 수 없어.. 2025. 10. 25.
하동 십리벚꽃길, 천상화원을 걷다 (4/3) 남도 봄꽃로드 여행기이전 글 → 구례 산동마을 산수유와 더케이가족호텔에서의 여유로운 밤 (4/2)다음 글 → 남해 벚꽃 드라이브와 이순신의 발자취, 그리고 멸치쌈밥 (4/3)4월3일. 벚꽃을 보기 위해 떠나왔지만 시기를 제대로 맞추지못해 해남 완도 강진 구례에서는 제대로 된 벚꽃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동을 하다 안 사실이지만 해가 먼저뜨는 동쪽이 서쪽보다 개화시기가 빨랐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날임에도 차를 구례에서 하동 십리벚꽃길 쪽으로 돌렸습니다. 쌍계사 방향으로 고고.멀리 벚꽃이 보입니다. 분명 십리벚꽃길의 시작이 맞습니다.예상대로 만개했습니다.월요일이라 차도 별로 막히지 않고 십리벚꽃길로 진입합니다.와~차안에서 탄성이 흘러나옵니다.썬루프를 열어 하늘을 바라봅니다.온통 벚꽃입니다.그림같은 화사함과 .. 2017. 4. 24.
남해 벚꽃 캠핑 여행 후기|상주해수욕장·벚꽃터널·하동·섬진강 벚꽃 드라이브까지 큰 결심하고 다녀온,남해 벚꽃 여행. 텐트에서 2박.남해는 배신을 하지 않는다. (4/8~4/10) 2011. 5. 4.
남해 낚시 다녀오다 - 벽련마을 조행기 남해에 낚시를 다녀왔다.스트레스도 풀겸..너무도 즐거왔던 1박2일이었다.고기도 잘 잡히고...ㅎㅎ 망상어두 보구.벽련마을.김만중 유허가 있는 노도가 바로 앞에 보인다.작년에 다녀왔던 다리방 펜션을 다시찾았지.방파제에서 고기도 구워먹구 회도쳐먹구멍개도 사먹고...역시 바다는 남해다.디카가 없어서 폰카로 -_-;;올 6월 말쯤 또한번 다녀올 예정이다.기다려라 남해바다여!! 2007.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