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차나무2 [베란다텃밭] 고수 키우기: 직파(바로심기) 발아 성공기 베란다 텃밭에서 키우기 시작한 고수가 드디어 발아했습니다.일반적으로 고수 씨앗은 껍질이 단단해 물에 불렸다가 따로 싹을 틔운 뒤 모종 형태로 심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작은 화분에 바로 직파(바로심기) 해보았습니다.처음에는 껍질이 두꺼운 고수 씨앗이 과연 잘 발아할까 걱정도 있었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작은 틈이 벌어지면서 싹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불리지 않고 바로 심은 경우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았는데, 생각보다 잘 자라주어 놀랍기도 했습니다.직파 고수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뿌리가 바로 화분에서 자라 안정적임옮겨심지 않아 스트레스가 적음수분 관리만 잘하면 실내에서도 쉽게 발아고수는 과습보다 건조한 편을 좋아하는데, 작은 화분이 이 관리에 유리베란다나 작은.. 2017. 4. 20. [베란다텃밭] 해바라기와 방울토마토 발아 31일차: 함께 자라는 새싹들 베란다 텃밭에서 함께 파종했던 해바라기와 방울토마토가 파종 31일차를 맞았습니다.이번에는 두 작물을 같은 화분에 파종했는데, 예상보다 잘 발아해주었고 지금은 둘 다 새싹 단계에서 건강하게 자라는 중입니다.특히 흥미로운 점은 해바라기 새싹들 사이에 방울토마토가 함께 올라온 모습입니다.해바라기는 줄기가 빠르게 늘어나며 시원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고, 방울토마토는 그 사이 공간을 비집고 올라와 작은 잎을 펼치며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식물이지만 나란히 올라온 모습이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현재 생육 상태해바라기잎이 넓고 초반 성장 속도가 빠름빛을 향해 곧게 자라며 안정적인 모습뿌리 활착이 좋아 생장이 견고함방울토마토아직 작고 여린 새싹 단계해바라기보다 크기는 작지만 잎색이 짙어 건강함주변 식물에 가려지.. 2017.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