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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2

사천 선진리성의 봄

4월3일 남해에서 맛있게 멸치쌈밥을 먹고 창선대교와 삼천포대교를 건너 사천으로 나왔습니다. 그냥 귀경하는것이 아쉬워 사천팔경을 검색하니 「선진리성의 벚꽃」이 검색됩니다. 차를 돌려 이번 여행의 종착지 선진리성에 도착했습니다. 선진리성 앞에서 엄마에게 애교떠는 똘망이. 축제 분위기가 한창입니다. 성 위에 많은 벚꽃들이 개화하였습니다. 닿지는 않지만 잡으려 뜁니다. 길가의 벚꽃이 아닌 공원의 벚꽃은 느낌이 좀 다릅니다. 인위적이기는 하지만 「아기자기」합니다. 한가로이 벚꽃아래로 걸어봅니다.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이곳도 충무공께서 전적을 세우신 곳입니다. 선진리성 기어 오르기. 선진리성은 왜군이 축조한 성입니다. 사적20호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아름다운 벚꽃. 짧은 개화기간이 아쉽기만합니다. 선진리성과 벚꽃..

구례 산동마을 산수유, 더케이지리산가족호텔

4월2일 보성녹차밭에서 미리 예약해놓은 더케이 지리산가족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은 몇 년 전 부모님과 여행 때도 묵었던 곳으로 시설 위치 가격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가족호텔이라 조리시설이 있어 강진 사초 낙지 축제에서 사 온 살아있는 낙지를 손질합니다. 해물탕을 끓이기에 번거로워 진짬뽕에 해물을 투하합니다. 한가로이 휴식을 즐기는 똘망이. 이틀이나 캠핑을 했으니 좀 쉬어야죠. 완도 전복과 강진 낙지가 만났습니다. 한그릇 먹으니 피로가 풀립니다. 지역에 왔으면 지역의 술을. 잎새주와 함께 구운 돼지고기로 저녁을 먹습니다. 저녁 후 산책을 나왔습니다. The-K 지리산가족호텔을 뒤로하고 걷습니다. 어두운 밤 불꽃놀이 같은 산수유. 일요일 저녁이라 인적이 없습니다. 가로등이 함께 걷습니다. 다음날 구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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