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dslr2 우연히 만난 보석 같은 풍경! 남해 상주은모래비치(DSLR 감성 여행기) 얼마 전, 가족들과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나는 길이었어요. 고속도로를 달리다 문득 '이대로 부산까지 가기엔 조금 아쉽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침 '남해'라는 이정표가 보였고, 저희 가족은 홀린 듯이 남해로 핸들을 돌렸습니다.그렇게 우연히 도착한 곳이 바로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였습니다. 사실 큰 기대 없이 잠시 쉬어가자는 마음이었는데, 눈앞에 펼쳐진 풍경에 저와 아내는 탄성을 내질렀습니다.가을의 문턱에서 만난 늦여름의 정취분명 계절은 가을인데, 햇살은 따사롭고 바닷바람은 여름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는 듯 선선했습니다. 이름처럼 곱디고운 은색 모래가 반짝이는 백사장은 드넓게 펼쳐져 있었고, 에메랄드빛 바다는 유난히 잔잔했습니다. 마치 잘 그린 수채화 한 폭을 보는 듯했죠.이 풍경을 놓칠 수 없어.. 2025. 10. 25. 펜탁스 K200D 입양 처음 입양했던 디카는 올림푸스 C-3020Z. 이 녀석은 안면도휴양림에 여행갔을때 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 디카에 대해서 많이 알려줬던 놈인데. 두번째는 작년 초여름에 입양한 삼성테크윈의 i7. 현재도 잘 쓰고 있다. 이 녀석으로 사진 엄청 많이 찍었는데 단점은 추억외에 남는건 없다는것. 좀 더 깊이있는 사진을 만들어 보고 싶어, 8월 22일에 입양한 펜탁스 K200D. 고가도 아니고 저가도 아니지만 고르고 고르던 중 맘에든 녀석. 여자는 캐논, 남자는 니콘이고 나는 펜탁스다. 제3의 카메라를 원하던 찰라에 기쁜게 만난 친구. 사은품으로 망원렌즈 하나를 끼워줬는데 잠깐 써봤지만 그냥 그렇다. 사은품이 거기가 거기지. 가격을 낮추느라 카메라가방도 구입하지 않아 거실 책꽂이 위에서 바들바들 떨고 있을 저 녀.. 2008. 8.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