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팔나리 재배

2012. 11. 28. 17:06Farming Life/반농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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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팔나리는 대만나리(L. formosanum)와 나팔나리(L.longiflorum)의 교잡종으로 실생재배용 백합이다.

그러므로 일명 씨백합이라고도 한다.

 

최근에는 구근이나 인편을 이용한 절화재배방법이 개발되었으나 바이러스병에 약하므로 장기적인 구근이용이 어렵다.

씨앗을 파종하면 7∼10개월만에 꽃이 핀다. 다른 백합에 비해 종묘비가 적게 들고 구근수확, 저장 등 관리상 노력비가 들지 않아 경영상 잇점이 많다.


그러나 완전히 고정되지 않아 생육개화가 불균일하고 잎마름병에 약한 결점이 있다.

 

신나팔나리는 11월에서 이듬해 2월에 걸쳐 파종하고 4∼5월에 정식하면 6월에 꽃눈이 분화하고 7∼10월에 개화한다.

꽃과 잎의 모양은 나팔나리와 비슷하고 발아후 인편잎으로 생육하다가 인편잎이 5∼6매가 되면 추대한다.

 

출처: 월간원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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