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sanne Lundeng - Jer Ser Der Sote Lam

2004. 11. 30. 10:14Cultural Life/책음악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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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anne Lundeng은 1969년 노르웨이 보더에서 태어나 9살때부터 활을 잡았다. 이후
본격적으로 바이올린을 수업 받은것은 네덜란드 최고의 현악4중주단인 올랜도 쿼텍의
바이올린 연주자인 아브리 엥게고드의 문화생으로 들어 가면서 부터였다.

정규 클래식 연주자로서 장래를 보장받았던 그녀는 성공의 지름길을 박차고 그녀의
음악적 뿌리를 노르웨이의 민족 음악임을 인식하고 사라져가는 노르웨이, 즉 노르웨이
북해안에서 발전되어 온 민속음악을 찾아 채보와 채록을 했고 잊혀져가는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정서를 찾아 다니며 20대를 보냈다.

가장 노르웨이적인 아름다움의 근원을 찾아내기 위한 그녀의 노력은 많은 결실을 낳고
그녀의 북노르웨이의 포크에 대한 열성과 탐구정신은 그곳의 아름다움을 담은 앨범을
3년 간격으로 발표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우리에게는 TV 드라마 '로맨스'에 삽입되어 수 많은 사랑을 받았든 '귀한 이가 되게
하소서(Jeg ser deg sote lam)'가 '당신의 소중한 사람'으로 번역 소개되어 알려진
Susanne Lundeng.

북노르웨이 전통의 아름다움을 그녀의 피들과 바이올린 연주로 신선하게 그리고 있는
Susanne Lundeng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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