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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몇 년 전 부모님과 여행 때도 묵었던 곳으로 시설 위치 가격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이틀이나 캠핑을 했으니 좀 쉬어야죠.
가로등이 함께 걷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산수유의 은은함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구례 산동마을 산수유가 익을 무렵 다시 찾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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