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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편의점·재고·입고 정보

편의점 입고 시간 완전정리: 세븐일레븐·CU·GS25·이마트24 서울·경기 기준 비교

by 가을이짱짱 2025.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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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기준 4대 편의점(세븐일레븐, CU, GS25, 이마트24)의 재고 입고 시간을 한눈에 비교 정리했습니다. 도시락·삼각김밥 같은 신선식품(저온), 라면·음료·과자 같은 상온 공산품, 와인·주류 예약 상품까지 카테고리별 입고 패턴과 시간대 차이를 알기 쉽게 설명합니다.

서울·경기 편의점, 재고는 도대체 언제 들어올까요?

편의점에서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

  • “도시락은 몇 시에 들어와요?”
  • “라면·음료는 새벽에 다 들어오나요?”
  • “와인 예약하면 몇 시부터 찾을 수 있나요?”

하지만 실제로는 “편의점 재고 입고 시간”을 한 줄로 답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요즘 편의점 물류는 모두 SCM(공급망관리)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 상품 카테고리(신선/저온 vs 상온)
  • 서비스 형태(배달·예약·스마트오더)
  • 점포 위치와 운영 형태(야간 유인/무인)

에 따라 입고 시간이 완전히 달라지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이 글에서는 서울·경기 지역을 기준으로, 제가 따로 심층 분석한 세븐일레븐·CU·GS25·이마트24 4개 편의점 입고 시간을 한 번에 비교 정리해 보겠습니다.

4대 편의점 세븐일레븐,CU,GS25,이마트24 전경 모음
4대 편의점 세븐일레븐,CU,GS25,이마트24

4대 편의점 입고 시간 한눈에 비교

아래 표는 서울·경기 기준으로 정리한 요약입니다.
실제 매장별로는 상권·물류센터·운영형태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함께 봐주세요.

편의점 저온/신선식품(도시락·삼각김밥 등) 상온 공산품(라면·음료·과자 등) 예약/특수 상품
세븐일레븐 오전: 서울 오피스 상권 기준, 점심 피크를 위해
11:30 이전 입고·진열 완료를 원칙으로 운영
저녁/야간: 경기 일부 지역 기준
19:00~23:00 저온상품 2차 배송
직접 공개 시각은 없지만, 물류 효율과 업계 관행을 기준으로
심야~이른 새벽(대략 00:00~06:00) 새벽배송 추정
수도권 와인 예약 서비스:
08:00까지 앱 예약 → 당일 18:00 이후 점포 수령
CU 수도권 기준 1일 3회 FF 배송 모델
아침: 05:00~07:00 전후
점심: 10:00~12:00 전후
저녁: 16:00~18:00 전후
새벽 상온배송: 02:00~06:00 사이 대량 입고가 기본
주간 보충배송: 매출 높은 점포 위주로 10:00~18:00 사이 추가 배송 가능
포켓CU 와인 스마트오더 기준:
08:00 이전 주문 → 18:00 이후 픽업
(기존 물류 웨이브에 함께 실려 들어오는 구조)
GS25 콜드체인 전용 차량으로 상온과 분리 운행
이른 아침(대략 09:00 이전) 1차 입고가 기본이며,
점심·저녁 피크에 맞춰 1일 2회 이상 입고되는 구조로 운영
새벽~아침 시간대 상온입고가 표준
야간근무자가 라면·음료·과자 박스를 검수·진열하는 구조
(일요일 제외 매일 입고 사례 다수)
와인25플러스:
11:00 이전 예약 → 18:00 매장 픽업
예약 상품 전용 JIT(정시입고) 스트림
이마트24 1차: 10:30~11:30 전후 – 점심 피크(12시) 직전 진열 완료
2차: 22:00~23:00 전후 – 익일 아침·심야 수요 대비
야간 유인 매장: 23:00 전후 상온 대량 입고
야간 무인 매장: 용인센터 04:00 출발 →
04:30~11:00 사이 순차 입고
주류 픽업·스마트오더는 상온 입고 및 POS 등록 이후 픽업 가능
앱 실시간 재고는 검수·등록 속도에 따라 반영

브랜드별 심층 분석 포스팅 모음

아래 글들에서는 각 편의점 한 곳씩 집중해서, 물류센터 구조부터 입고 시간 논리까지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서울·경기 기준이지만, 전국적인 구조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편의점 공통 구조: 왜 ‘새벽·아침·저녁’으로 나뉠까?

4개 편의점 모두 공통적으로 “한 번에 몰아서 배송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신, 대략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움직입니다.

  • 새벽~아침 : 상온 대량 보충(라면·음료·과자 등)
  • 아침~점심 직전 : 도시락·삼각김밥·샌드위치 등 FF(신선식품) 1차 입고
  • 저녁~야간 : 심야·익일 아침 수요를 위한 FF/상온 2차 입고
  • 오후~저녁 고정 시간 : 와인·주류 등 예약 상품(JIT) 입고

이 구조는 모두 SCM(공급망 관리) 시스템이 “언제, 무엇을, 얼마나 팔리는지”를 계산한 결과입니다.
결국 입고 시간은,

  • 손님이 가장 많이 찾는 시간대에
  • 가장 신선한 상품이
  • 최소 재고로

맞춰 나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활용하는 법

편의점 물류 구조를 알면, “언제 가야 내가 원하는 상품을 가장 잘 살 수 있을까?”를 예측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 도시락·삼각김밥
    대부분 편의점이 점심 직전(11시~12시 전후)에 한 번 크게 채워 넣습니다.
    → 점심용 도시락은 이 시간대를 노리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 아침용 샌드위치·삼각김밥
    CU처럼 아침 웨이브가 확실한 브랜드는 07~08시 사이에 선택지가 가장 많고,
    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도 이른 아침 저온 입고 후에 진열이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 라면·음료·과자
    네 편의점 모두 새벽~아침 시간대 상온 물량을 정리하는 구조라,
    출근길·오전시간대에 들르면 기본 재고는 어느 정도 채워져 있는 편입니다.
  • 와인·주류 예약 상품
    세븐일레븐, CU, GS25 모두 “오전 주문 → 18시 이후 픽업” 구조가 많고,
    이마트24도 상온 입고·검수 후 앱 재고로 반영됩니다.
    → 퇴근길에 픽업할 계획이라면, 하루 전·당일 오전에 미리 예약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맹점주·알바 입장에서 보면 보이는 것들

이 글은 소비자 관점에서 정리했지만, 사실 내용 자체는 아르바이트·가맹점주 입장에서 보면 더 현실적으로 와닿습니다.

  • 야간 유인 매장은 상온·저온이 밤 시간대에 몰려 “야간이 죽을 맛”이 될 수 있고,
  • 야간 무인 매장은 새벽·오전 입고가 겹쳐 “오전 알바가 죽을 맛”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떤 구조든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입고 피크 타임에 사람을 어떻게 배치하느냐가 결국 매장 운영의 핵심이라는 점입니다.

정리: “편의점 입고 시간”은 하나가 아니라, 구조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줄로 정리해 보면,

“편의점 입고 시간은 한 시점이 아니라, 상품 카테고리와 물류 전략에 따라 나뉜 여러 개의 시간대다.”

그래서 앞으로는 “편의점 재고 언제 들어와요?”라고 묻기보다는,

  • “이 브랜드 도시락은 보통 몇 시에 들어오나요?”
  • “이 점포 상온 물류는 새벽이냐, 밤이냐?”
  • “와인 예약하면 몇 시 이후에 찾을 수 있나요?”

처럼, 브랜드·상품·점포 조건을 함께 묻는 방식이 훨씬 정확한 질문이 됩니다.

각 편의점별 상세한 입고 구조와 근거 자료가 궁금하시다면, 위에 정리한
세븐일레븐·CU·GS25·이마트24 심층 분석 포스팅을 함께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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