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무지개 펜션 바비큐 파티

2005. 9. 12. 10:13Travel Life/서울경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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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었던 마음이 간절한 요즘
지인들(친구, 동생들)과 포천의 펜션에 다녀왔습니다.

반포킴스클럽에서 여러가지 장을 보고 예약해 두었던 펜션으로 출발.
준비한 목살에 럽을 하고 있습니다. 간이 잘베이도록 찌르고 있는 중이죠.
옆에서는 삼겹살을 굽고 있습니다. 파브리카, 세송이,양파, 고추등으로 만든 꼬치가 먹음직스럽네요.
준비해간 간단한 술입니다. 맥주 두박스, 소주 5병, 양주 한병.
은정이와 혜숙입니다. 즐거워 보이죠?
혜숙이의 놀란 표정. 태욱스~ 뭐하나...ㅋㅋ
바비큐에 심취해있는 저입니다. 잘 익고 있나요?
맛있게 잘 익었습니다. 훈연제가 없어서 참외껍질로 훈연을 했습니다. 그래도 훈연이 되더군요.
새우가 익고 있습니다. 많이도 먹고 있죠. 옆에 아까 바비큐 할때 같이 구운 감자도 보입니다.
감자들입니다.
온도계도 보이는데 이건 바비큐용입니다. 폼나라고 함 꼽아봤습니다.
자득먹고 고등어도 눕혔습니다. 간고등어라 씻어서 구웠는데도 짜더군요. 아직 집에 두마리 남았습니다.
5시부터 시작한 파티가 벌써 어둑어둑해지고 있습니다. 가스등에 불을 밝혔습니다. 영일이 좋아?
무르익고 있는 펜션의 밤~
영일이가 공수해온 딤섬입니다. 넘 맛있었습니다.
이후에 더 많은 먹거리가 등장했지만 취기가 올라 찍기를 중단하고 다음날 아침으로~

근처에 있는 개울로 영일이와 함께 나갔습니다. 물이 참 맑더군요. 한여름에는 정말 신원할것 같습니다.
자연아 고맙다.

정리하자면 배터지게 먹고 놀다온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바다로 떠날 예정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곳에서 좋은것을 먹는다는거 참 멋진일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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