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너무했어

2006. 3. 16. 12:17Bravo My Life/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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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투정하면 안되다고 하는데,
아무리 구내식당밥이지만 국에서 이상한 냄새도 나고 탄맛이 나서 못먹었다.
누구 말대로
"미안하다 국이없다"라고 했으면 좋았을껄~

비가와서 그런지 출근길 전철에 사람도 많았구 그 때문에 출구도 늦게 빠져나와 택시탈려고 발버둥치다 출근 시간 3분 남겨놓고 회사로 뛰었다.
택시 기다리기 전에 뛰었으면 보다 여유가 있었을텐데 어쨌거나
3분만에 회사도착, 정확히 9시에 출근 카드를 찍었다.
기록갱신~! -_-;
지각 안하려고 발버둥 치는 내가 불쌍하다.
함께 택시를 기다리던 직원들은 모두 지각을 했고 날 믿어지지 않는다는 눈초리로 쳐다보았다. 담배를 끊은 선물이며 가방을 가져오지 않은 보상이라고나 할까. 불쌍해도 다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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