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스톡 선정 `2007년 1분기 100대 브랜드`

2007. 4. 19. 20:29Scrapbook/유용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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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국내 브랜드 순위가 올 들어 6계단 상승,5위에 오르며 돌풍을 예고했다.

2일 브랜드가치 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이 발표한 '2007년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휴대폰 브랜드 '애니콜'은 브랜드가치 평가 지수인 BSTI(BrandStock Top Index)지수 918.13점을 얻으며 1위를 지켰다.

신세계의 대형마트 브랜드인 '이마트'는 915.04점으로 2위,'SK텔레콤'은 907.64로 3위를 각각 유지했다.

BSTI는 브랜드스톡이 총 26개 업종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톡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 가치평가 모델이다.

만점은 1000점.

올 1분기엔 네이버의 약진과 함께 금융권 브랜드의 상승이 돋보였다.

'우리은행'(37위)이 지난 분기보다 17계단 뛰어올랐고 '국민은행'(9위),'신한은행'(13위),'삼성생명'(18위) 등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지난해 전반적인 약세를 면치 못했던 자동차 브랜드도 '쏘나타'(4위)를 비롯 수입차 빅3인 'BMW'(14위),'렉서스'(17위),'메르세데스벤츠'(20위)가 상위권에 오르는 등 저력을 보였다.

이번 분기에 새로 진입한 브랜드는 대형마트 '홈플러스'(73위),휴대폰 '모토로라'(85위) 등 모두 13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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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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