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모든글1148 똘망이 집에 오다+출생신고(21일) 똘망이가 집에 왔어요. 퇴원전 주사 한방 맞고 차타고 슝~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셔서 똘망이를 보고 가셨어요. 똘망이가 조리원 퇴원 절차때문에 스트레스를 좀 받았는지 많이 울고 칭얼되더라고요. 집에 오나 전쟁이네요. 조리원에서는 신경쓸게 별루 없었는데 집에서는 똘망이 외에도 집안일이 함께 있으니... 그래도 넘 행복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행복할거예요. ~ 건강하게 쑥쑥~ 함께 여행갈 날을 기다리며~ 똘망이 화이팅이다. 참 출생신고 했어요. 똘망이의 이름 대공개. '신승욱'이랍니다. '申昇彧' 승욱~똘망~ 사랑해. 2009. 6. 9. 산후조리원 퇴원 1일전(19일) 아침에 일어나 찍은 사진입니다.은은한 똘망이.. 벌써 산후조리원에 들어온지 2주가 다되었네요. 내일이면 퇴원입니다. 오늘 집에 들려 대청소를 했습니다. 방이며 베란다 욕실을 박박 딱았지요. 부직포 청소 걸레를 샀는데 진짜 먼지 잘 붙습니다. 어떤 청소기보다 최고인것 같네요. 집안에 먼지가 거의 사라졌습니다. 장장 6시간 내내. 똘망이 침대에 시트도 씌우고 이불도 세팅했습니다. 저녁에 똘망이는 놀아달라고 합니다. 지금은 우유먹고^^; 내일 집에가니 좋지 똘망아~ 2009. 6. 7. 현충일과 똘망이(17일) 목욕하고 돌아와서 엄마랑 눈 맞추기~ 뭘 보고있니 똘망아~ 에어컨 리모콘과 똘망이 비교~ 목욕한 후라서 기분이 좋습니다. 놀아달라 하네요. 하품 준비. 너의 특기인 잠자기에 돌입해야지. 요즘은 안아달라고 칭얼대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퇴원을 준비하기 위해 집에가서 대청소를 해야합니다. 먼지제거며 베란다 청소며 할일이 많네요.^^ 2009. 6. 6. 늦은 귀가(16일) K통신사 워크숍관계로 조금 늦게 귀가했다. 똘망이 또 잘려고하네... 너무 어두워 후레쉬가 터질려고 해서 옆으로 살짝 촬영. 이제 퇴원할 날도 이틀밤 밖에 남지 않았구나. 내일은 집에가서 똘망이 맞이 대청소를 해야겠다. 언제 봐도 귀여운 발~ 2009. 6. 5. 아버지 생신 그리고 똘망(15일) 아버지 생신을 그냥 넘어갈 뻔 했다. 불효자... 이런적이 없었는데 똘망이가 태어나고 산후조리원에서 생활하면서 정신이 없었다. 다시는 이런일이 있으면 안되지. 아버지 생신상의 맛난 음식을 먹고 돌아왔다. 누나가 만든 오븐삼겹살이며 월남쌈 형이사온 싱싱회. 두분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똘망이가 장가가고 자식을 낳을때까지... 똘망이의 이름을 아버지께 받았다. 며칠동안 사주며 성명학이며 음양오행이며 여러가지 꼼꼼히 따지시어 힘들게 지으신 이름이다. 이름은 출생신고 할 때까지 비밀이다. 아부지 감사합니다. 늦게 조리원으로 돌아와 보니 똘망이는 밤참을 먹고 수면중. 오늘도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사진찍~ 2009. 6. 4. 연을 쫓는 아이 2009.5.14~6.3 할레드 호세이니 | 이미선 역 | 열림원 베스트셀러가 될 만한 책이다. 아프카니스탄의 현실이며 문화, 전통 그리고시아파와 수니파의 갈등. 정말로 잘 쓰여졌다. 가슴 잔잔한 감동. 아랍인들을 무시하고 아프칸인들 모두를 테러리스트로 매도한 생각은 잘못된 것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의 느낌이 아프카니스탄과 교차되는것일까? 우리나라랑 유사한 점이 참 많은것 같다. 텔레반. 그들로 인해 얼마나 많은 아프카니스탄 사람들이 학살당하고 힘들게 살아왔는지에 대해 이책은 보여준다. 아프카니스탄인들의 아픔과 현실을 이해하고 싶다고 이 책을 꼭 읽어 보길 권한다. 아프카니스탄 사람은 텔레반이 아니다. “도련님을 위해서라면 천 번이라도 그렇게 할게요.” 아미르와 하산. 그들이 아프.. 2009. 6. 3. 이전 1 ··· 90 91 92 93 94 95 96 ··· 19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