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느낌있게 들은 곡. 휴대폰의 통화연결음도 이걸로 바꾸고...가사는 슬프지만 느낌이 너무 좋다. 크라이젠. 알지 못하는 남성 듀엣이지만 한 표. 알았어 어서 빨리 말해요 다 알고 있어 이미 미안하다는 말로 첨으로 되돌리긴 어려워 어떻게 고쳐볼까 붙여도 또 붙여도 아니라고 다 끝난 거라고 시간에 파묻힌 굳은 추억으로 난 변해가죠 돌아온다는 거짓말도 내안에 새겨둔 그 많은 약속들도 이렇게 떠날거면 또 왜 그랬어 아픈만큼 미워도 가슴이 아려도 잠시동안 사랑이 길을 잃어서 나 이렇게 홀로 둔 거라고 생각해볼게요 나 그래 볼게요 그렇게 어서 빨리 떠나요 다 소용없어 이젠 너는 바람처럼 나에겐 돌아오긴 어려워 어떻게 잊어볼까 잡아도 또 잡아도 사라지고 더 흩어진다고 잡아둔 시간에 멈춘 기억속에 나만 남겨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