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추키우기3 [베란다텃밭] 열매채소 전성기: 오이와 토마토가 폭풍 성장하는 계절 베란다 텃밭이 드디어 가장 활기찬 시기를 맞았습니다. 오이와 토마토가 하루가 다르게 자라며 본격적인 열매 채소의 전성기에 돌입했습니다.사진만 보아도 알 수 있듯이, 가지마다 탐스럽게 열매가 달리고 잎도 윤기 있게 잘 뻗어나가고 있습니다.먼저 오이는 특별히 손이 많이 가는 채소는 아니지만, 물을 충분히 주면 폭발적으로 자라기 때문에 성장 속도가 눈에 띄게 빠릅니다. 덩굴이 지지대를 타고 오르더니 어느 순간 열매가 보이기 시작했고, 며칠 사이에 길게 늘어나는 오이의 변화가 신기할 정도입니다. 베란다 특성상 건조하기 쉬워 아침·저녁으로 물을 챙겨준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토마토 역시 지금이 전성기입니다. 꽃대가 차례로 피더니 어느새 작은 초록색 토마토가 송이째 맺히기 시작했습니다. 햇빛을 듬뿍 받고 .. 2017. 5. 19. [베란다텃밭] 5월의 첫날, 반갑지 않은 손님 진딧물 발생기 5월의 첫날, 활기 넘치는 베란다 텃밭5월에 접어들면서 베란다 텃밭의 식물들이 빠르게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따뜻한 햇볕과 적당한 온도 덕분에 새순이 오르고 잎도 활력을 되찾으며 베란다 전체가 초록빛으로 가득해졌습니다.하지만 아침 점검 중 잎 뒷면에서 반갑지 않은 손님, 진딧물이 발견되었습니다. 봄이 되면 식물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해충도 함께 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진딧물이 주는 피해진딧물은 연한 새순이나 잎 뒷면에 붙어 식물의 수액을 빨아먹습니다. 그 결과 잎이 오그라들고 끈적끈적한 감로가 생기며, 심하면 다른 병해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발견 즉시 방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베란다 텃밭에서 할 수 있는 진딧물 방제 방법1. 강한 물줄기 세척샤워기나 스프레이를 이용해 잎 뒷면을 중심으로 강하게 물을.. 2017. 5. 2. [베란다텃밭] 오이·고추 새 식구 합류, 올해 재배 시작합니다 베란다 텃밭에 새로운 식구가 들어왔습니다. 바로 오이와 고추 모종입니다.올해도 본격적으로 텃밭 시즌이 시작되면서, 작년에 재미있게 키웠던 열매 채소들을 다시 키워보기로 했습니다. 사진에서도 보이듯 모종 상태가 아주 건강하고 잎도 탄탄해 기대가 큽니다.오이는 매년 키울 때마다 폭풍 성장을 보여주는 채소라, 지지대를 세워주기만 하면 금세 베란다 한쪽을 가득 채우곤 합니다. 특히 햇빛이 잘 드는 환경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기 때문에 앞으로의 변화가 더 기대됩니다.고추는 꽃이 피고 열매가 달리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지만, 비교적 키우기 쉬운 채소입니다. 베란다에서도 통풍만 잘 유지하면 병해 없이 잘 자라주는 편이라 올해는 더 풍성한 수확을 목표로 관리해볼 생각입니다.모종을 들여온 날에는 흙을 충분히 적셔주고,.. 2017.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