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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텃밭20

[베란다텃밭]겨자채 키우기 초기 기록 – 파종 4일, 아주 작은 싹 등장 베란다 텃밭에서 키우기 시작한 겨자채가 파종 4일차를 맞았습니다.겨자채는 씨앗이 워낙 작아서 발아도 아주 작고 섬세하게 올라오는데,이번에도 의외로 빠르게 싹을 틔워주었습니다.사진처럼 흙 표면 위에 보이는 새싹은 정말 바늘끝만큼 작은 크기지만,연한 초록빛이 또렷해 건강한 발아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떡잎이 매우 작아 지나치기 쉬운 단계이지만, 가까이 보면 잎 모양이 겨자채 특유의 모습을 갖추고 있어 신기합니다.겨자채 파종 4일차 특징씨앗 크기만큼 매우 작은 새싹떡잎이 작지만 색이 선명함발아 속도가 빠른 편이라 3~4일차에 올라오는 경우가 흔함아직 뿌리가 연약해 물 관리에 주의해야 하는 시기잘 발아한 이유베란다의 적당한 온도와 밝은 간접광이겨자채 초기 발아에는 매우 잘 맞았습니다.흙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얇게.. 2017. 3. 10.
베란다 텃밭 시작하기: 첫 모종 심기와 파종 기록 (4월 15~17일) 2012년, 베란다 텃밭을 처음 시작하며 남겨두었던 기록을 다시 정리해봅니다.지금의 텃밭 생활이 있게 된 소중한 ‘첫 3일’의 이야기입니다.4월 15일 – 첫 모종 구입과 옮겨심기아이와 함께 토마토, 고추, 오이 모종을 구입해 베란다에서 첫 정식을 진행했습니다. 작고 연약한 모종들을 하나하나 심어주며 베란다 텃밭의 첫 장이 열렸습니다.토마토 모종 1개방울토마토 모종 1개청양고추 2개, 일반고추 1개오이 모종은 1개만 정식(1개는 옮기며 손상)수경재배용 스폰지에 여러 채소 씨앗 파종작업은 서툴렀지만 아이와 함께한 모종 심기라 특별했던 날이었습니다.4월 16일 – 아침 인사다음 날 아침, 아이가 일어나자마자 베란다로 나가 어제 심은 식물들에게 인사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작은 변화에도 반응하며 관심을.. 2012.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