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비 오랜 봄 가뭄끝에 단비가 내렸어요. 바람도 불고 비도 내려서 퇴근길에 조금 고생을 했죠. 아파트에 도착해서 야경을 몇장 찍어봤어요. 비가 계속 내렸으면 좋았을텐데 어쩐 일인지 벌써 그쳐 버렸네요. 큰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양양,고성에 이 비가 내렸더라면... 인터넷 뉴스에서 본 검게 그을린 개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검게 타버린 나무들에서 힘차게 새싹이 터져나오길 기대하며... 힘들어도 기운내세요! Bravo My Life/우중사색 200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