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혜숙이랑 옷을 사러 가리봉에 나왔다. 회사가 가리봉에 인지라 옷매장(사실 공장)을 많이 봐서 한번 나가보자고 했다. 가리봉역에 도착해서 혜숙이가 던진 한 마디. "정말 횅하다" 유흥가도 아니고 주택가도 아니고 디지털단지라고 공장들말 즐비... 그러다 발견한 현수막. "90% Sale"설마... 그래서 찾아간곳을 "몸파로스"등의 옷을 만들는 회사... 그 회사 4층인가에 올라가서 들어가는데 입이 쩍벌어졌다. 즐비하게 걸리고 널려있는 옷들에 무수한 사람들... 옷이 정말 많았다. 옷테그를 보니까 "갤러리아" "롯데" "애경" "삼성플라자" 등에서 이월된 옷들이었다. 가격은 대부분 5000/10000원. 계산 할때까지 믿지 못했지만 사실이었다. 사람은 정보를 알아야한다. 이제 동대문이나 고속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