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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액재배 5

[베란다텃밭] 수경재배 채소 파종 그리고 새싹

수경재배를 시작한지도 두달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때 심었던 상추며 겨자채는 지금도 잘 자라고 잘 먹고 있습니다. 쑥갓도 그 때 함께 심었는데 한 알씩 스폰지에 파종을 해서 수확을 해도 먹을게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쑥갓을 비롯하여 몇가지 채소들을 파종하였습니다. 파종한지 4일 가량 되었는데 싹이 많이 돋았습니다. 왼쪽아래가 쑥갓입니다. 첫 재배 때는 싹이 정말 더디게 나왔는데 이번에는 빨리 나왔습니다. 발아가 늦었던 원인을 생각해보니 그때는 너무 건조했던것 같습니다. 파종 후 충분한 습도 유지를 위해 랩을 씌어두었더니 발아가 빨리 그리고 안정적으로 되었습니다. 오른쪽 아래는 바질입니다. 바질또한 발아율은 좀 낮지만 싹을 틔었습니다. 위쪽에 랩을 씌어든 부분은 청겨자와 적겨자입니다. 이 녀석..

[베란터텃밭] 수경재배 이번엔 성공했을까요?

수경재배가 그런대로 성공한 것 같습니다. 옮긴지 8일째 현황입니다. 며칠 만에 많이 자랐습니다. 자라자 마자 그제 수확해서 밥과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액을 제조할 때 너무 묽게 했는지 상추 잎이 힘이 없습니다. 그만큼 부드럽긴한데, 상추 품질에 조금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이제 양액의 농도를 맞추기 위해 EC/TDS Meter를 지를 때가 다가온것 같습니다. 저렴한게 10만원대인데 필요성 때문에 약간 망설여지는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모로 필요한 시기가 온 것 같네요. 아래 수경재배 사진을 날짜별로 비교해 보세요. 상추 말고 뒤쪽 왼쪽편에 바질도 많이 자랐죠? 위쪽 왼쪽에 토마토는 베란다텃밭으로 옮겨심기 됐고 채반포트에서 바질을 옮겨 심었습니다.

[베란다텃밭] 채소 수경 재배 업그레이드 했어요

자작 수경재배 포트에 재도전했습니다. 실패한 스티로폼 박스 수경재배 보기 저번 처럼 무모하게 작은 구멍을 뚫어 모종을 '심지'식으로 파종하는건 포기했습니다. 스폰지가 심지의 물을 잘 빨아들이지 못하고 구멍이 너무 작아 절대 자라지 않더라고요^^ 모종들에게 고생만 시키고 하늘로 보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보다 시설을 갖추어 채소들의 옮겨왔습니다. 채반포트에서 적당히 자란 토마토 상추 열무를 옮겨 심은거죠. 재활용에서 주어 온 스트로폼 박스를 활용해 첫번째 수경재배를 실패한 이후, 작은 구멍을 스폰지로 매립하고 컵크기에 맞게 유성펜으로 구멍을 그려 가위로 뚫었습니다. 구멍을 뚫을 때 스티로폼은 셔터칼보다 가위가 쉽고 안전하게 작업이 가능합니다. 꼭 공작용 가위를 이용해서 칼처럼 구멍을 뚫으세요. 채반에서 ..

열무 수확 후 베란다 채소들 정리

열무 수확 후 폭탄 맞은 수경 포트!! 심겨져 있던 열무들이 모두 뱃속으로 들어간 늦은 밤. 블랙 커피 한잔 타 놓고 열무의 빈자리를 정리합니다. 스펀지에 엉켜있는 남아있는 열무들의 뿌리가 보입니다. 바로 재활용 하여 사용하기에는 힘들것 같아 마를 수 있도록 모아 두었습니다. 작겨자와 청겨자를 파종하였으므로 분명 겨자채는 맞는것 같은데 어떤건지 분간이 안갑니다. 적겨자인것 같긴한데?? 상추의 생장속도가 생각보다 느립니다. 며칠 선선한 날씨 때문인지 생장에 약간은 가속도를 내고 있는것 같네요, 앞에 쑥갓도 많이 자랐습니다.다음음터 쑥갓과 열무는 스폰지 하나에 두개에서 세개씩 파종할 예정입니다.안그러면 먹을게 없습니다. ㅎㅎ 양액도 채워주고 청소도 해주었습니다.약간의 정리도 해 주었고요, 아마존 소일로 재배..

토마토 개화 불량과 채소 수경재배 정식

퇴근하고 돌아와 승욱이와 놀아주다 밤늦게 시작한 베란다 채소 돌보기를 시작했다. 토마토는 너무 생장이 빠르고(가지가 웃자라듯) 방울토마토는 잎도 단단하면서 생육도 부진해보이고. 농촌진흥청 토마토 영농교본을 뒤져본 결과 원인은 두가지였다. 질소과다 또는 잦은 관수. 예상이 맞았다. 저녁이 되면 잎이 돌돌 말리는게 질소 과다에 의한거라고 나와 있었는데 아마도 양액의 농도가 너무 진했나보다. 과유불급이라 너무 관심이 과했던게 문제였다. 토마토들은 순지르기를 좀 해줬고 방울토마토에는 물을 넉넉히 주어 양액의 농도를 낮추었다. 하면 할수록 쉽지 않음이 느껴진다. 한 동안 관수를 하지 않을 예정이다. 비싼 EC meter를 지르라는 지름신이 부채질을 하지만 다음달을 기약해본다. 그 동안 마음은 있었지만 미루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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