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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 11

[베란다텃밭] 방울토마토 개화

뜨거운 6월 방울토마토가 개화하였습니다. 예년보다 든실하고 알차게 자랐습니다. 물을 자주 주고 알비료도 넉넉히 준 덕분인것 같습니다. 상추는 때가지나 모두 뽑아버렸고 고수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어젯밤 라면에 넣어 먹었는데 향이 끝내줍니다. 토마토 옆 바질입니다. 방울토마토,바질,해바라기 세트로 된 씨앗을 다이소에서 사서 몇년째 쓰고 있습니딘. 귀여운 바질 양. 달걀 모양의 귀여운 바질입니다. 경험으로 봤을 때 고수도 얼마 않있으면 개화할것 같습니다.고수꽃의 향기는 오렌지향 같죠. 씨앗을 심지 않았는데 자라고 있는 청겨자입니다. 쌈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추를 뽑고 잎들깨를 심었는데 아직 발아하지 않았습니다.

[베란다텃밭] 5월 고수 바질 토마토, 잘가 상추

바쁜 업무로 괸심이 소홀해진 틈을타 베란다 채소들이 무럭무럭 성장하였습니다. 상추가 저렇게 자랄줄이야. 분명 줄기상추는 아닌것 같은데. 몇 년 전 사놓은 방울토마토 씨앗을 파종했는데 든실히 자랐네요. 옆에 고수도 정말 먹을 때가 되었습니다. 상추가 늙어가고 있습니다.곧 날이 더워지면 꽃대가 올라오겠죠. 그러면 상추도 굿바이.그 전에 삼겹살 파티를 해야하는데 시간 잡기가 어렵습니다. 방울토마토 옆 바질이 보입니다. 바질은 언제봐도 귀엽습니다. 달걀같은 잎사귀. 고수. 고수는 심어도 많이 먹지는 않지만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쌀국수 사발면을 사 놓았으니 넣어 먹어야겠습니다.

[베란다텃밭] 채소 육묘 현황(파종19일째)

파종한지 벌써 19일이 지났습니다. 그간 육묘트레이의 근황입니다. 지인분께 받은 채심이 가장 먼저 발아했습니다. 채심은 꽃과 함께 먹는 담백한 채소로 요즘 재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옆에 승욱이 딸기도 카메라에 얼굴을 내밉니다. 작은 싹이 보입니다. 청로메인상추의 싹입니다. 상추도 호냉성 채소이므로 베란다 온도가 좀 낮아도 빨리 발아가 되네요. '20일무'라고도 불리우는 적환무도 발아했습니다. 생명이 경이롭습니다. 비타민채, 청로메인 상추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참나물도 두개인가 나왔는데 발아율이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왼쪽은 브로콜리, 오른쪽은 양배추입니다. 비슷한 종류인데 브로콜리가 양배추에 비해 발아가 늦군요. 채심외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 종자들입니다. 채심이 이렇게 발아가 잘되는 줄 알았으면..

건실해진 토마토 꽃

토마토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순자르기를 해주었는데 효과가 있나봅니다. 꽃이 알차보입니다. 왜 이리 꽃이 안필까 왜 열매를 맺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토마토의 결실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합니다. 지나친 관심도 식물에겐 독이되는것 같습니다. 큰 꽃이 달린걸 보니 제법 큰 열매가 맺힐것 같습니다. 며칠째 물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과습이 뿌리와 생장에 무리를 주는것 같아 조금 관심을 끄고 있습니다. 미니토마토인데 이녀석도 꽃을 만들어내고 있군요. 아롱다롱 꽃을 피운 토마토. 꽃을 모두 남겨두진 않고 5~6화방은 적화를 해주었습니다. 보다 든실하게 열매가 맺이길 바래서죠. 열매를 맺는 식물들은 적화,적과가 중요합니다. 열무와 기타채소들입니다. 수경재배의 실패작이지만 먹을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퇴근..

5월의 중순 홍천 반농

올해 들어 두번째로 홍천에 다녀왔습니다. 반농이라는 테마를 잡고 그나마 자주 내려간다는게 두 번 밖에 되지 않네요. 농사도 때가 있어 4~5월이 아주 중요합니다. 저번에 내려갔을때 몇몇 종자 파종을 했습니다. 싹이 났을까 많이 궁금해서 바로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곤드레 씨앗을 뿌려놓은 곳입니다. 처음에 돋아 난 싹이 곤드레인줄 알았으나 자세히 보니 돈나물. 작년에 이곳에 있었는데 겨우내 죽지 않고 다니 돋아났나봅니다. 가운데쯤 약간 뿌르스름한 부분이 보이는데 곤드레인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산나물인 만큼 발아가 늦어보입니다. 오미자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신기하게 오미자 꽃에서도 오미자 열매 냄새가 납니다. 그 향기 너무 좋습니다.오미자주 한잔이 생각나네요. 멀칭해놓은 밭입니다. 참께가 심겨져 있죠. ..

재배선반과 오이(5월4일/파종19일)

낮은 위치 때문에 늘 승욱이의 표적이 되었던 수경재배 트레이. 밤 12시경 승욱이가 자는 틈을 타 나름 깔끔하게 정리했다. ^^만족. 퇴근할 때 사 온 다이소표 채반과 배양토(버미큘라이트나 질석이어야 하는데 동네 화원에는 배양토 밖에 없어서)를 이용해서 채반 수경재배 시도. 새싹 스폰지를 꼽기위헤 컵에다 구멍 뚫느라 고생 좀 했다. 열무 모양이 나오기 시작한다. 줄기만 좀 굵어졌으면. 배양컵안에 까만것은 돌이 아니라 수초 재배할때 쓰는 아마존 소일이다.시험삼아 사용해 보는 중. 까만 통은 코스트코 LA갈비 통으로 어제 선반 정리할 때 투명컵에서 배양컵을 뺀후 양액을 담가두었다.투명컵에 꼽아두는것보다 산소 공급이 원활할듯하다. 다양한 시도를 해 보면서 가장 적합한 재배형태를 찾아야겠다. 3일전보다 훨씬 많..

부쩍자란 열무와 채소들(5월1일/파종16일)

파종 16일째 며칠 사이 수경재배 중인 열무가 부쩍 잘았다. 발아되지 않은것들은 과감히 포기했다. 이제 좀 열무같구나. 생장이 느리던 다른 채소들도 모양을 만들기 시작한다. 내일 분리수거때 스티로폼 박스를 하나구해 재식해야겠다. 하루가 다른게 모습이 변하는 토마토와 고추. 오이인데 처음에는 거의 생장이 없다 며칠사이 좀 크는 느낌을 준다. 오늘 지지대와 끈을 구입했으니 금요일쯤 설치해 줄 수 있을것 같다. 꽃을 활짝피운 토마토. 곁순제거도 해 주었다. 햇빛 방향으로 몸을 틀고 있는 토마토들. 조금만 기다려라 지지대 설치해줄께. 승욱이가 토마토 열리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 고추모종이다. 처음보다 많이 컸다. 진딧물이 보여서 우유를 희석해 뿌려주었다. 청양초가 대부분이고 한 그루만 안매운 고추다. 삼겹..

양액에 옮겨심기(4월23일/파종9일)

승욱이와 옮겨 심은 열무들. 종자가 커서그런지 제일 먼저 싹이 나왔다. 열무를 저렇게 재배하면 먹을것도 없는데 처음이니...한번 재배해 볼련다. 아직도 싹을 나오지 않은 상추며 겨자채며 쑥갓. 문제는 작은 종자를 너무 깊이 넣었다는데 있다. 다음부터는 최대한 스펀지 근처에 심어야겠다. 태그를 해두지 않아서 어떤씨앗인지 가물가물. 태깅 중요하다. ^^ 다시 열무들. 베란다 흙의 대부분이 펄라이트라 양분이 별로 없어 인공토양도 섞어주고 퇴비도 뿌려주었다. 보이는 말통이 제조해놓은 양액이다. 저 양액을 물론 관비로 했다. 토마토 꽃이 피었는데 언제쯤 열릴지... 승욱이가 좋아해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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