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서도 먹고 나면 불평 없는 부산역 앞 돼지국밥 맛집 '본전돼지국밥'

부산으로 여름 휴가를 계획할 때 부산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식당이 '본전돼지국밥'입니다.
'본전돼지국밥'은 부산역KTX에 내려 조금만 걸으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본전국밥 앞 여행객의 무수한 트렁크

여행 캐리어들이 주인이 돼지국밥 먹는걸 기다립니다. 외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죠.
제 캐리어도 보이네요,  더위에 많이 지쳐보입니다.

본전국밥 영업시간 및 안내

영업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8시30분까지라고합니다.

본전국밥 앞 줄지어 기다리는 여행객

KTX내려서 빨리 와야하는데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저희도 줄을 서 봅니다.
줄을 기다리며 안 사실인데 올려면 점심시간 근처로 어정쩡하게 오는것보다 아예 지나서 오면 금방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는 20~30분 기다렸습니다.

본전국밥 내부 모습

식당은 돼지국밥을 먹는 사람들과 먹기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부추무침, 김치, 고추와 양파 등 기본 상차림

돼지국밥에 빠지면 안되는 부추무침입니다. 김치도 맛집답게 맛있습니다.
돼지국밥이 나오는 동안 소주한잔을 곁들입니다.

새우젓등 여러 양념들

새우젓과 다대기 그리고 양념들입니다.

본전국밥을 방문한 여러 유명인들의 싸인. 송해님의 싸인도.

많은 연예인들이 방문을 했습니다. 2009년에는 故송해 선생님도 방문을 했었네요.

부추(전구지)와 갓담은 김치

파가 송송 들어간 돼지국밥

돼지국밥이 나왔습니다.
돼지국밥은 지난 겨울 부산여행 때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지난번에 먹은 돼지국밥에 비해 '본전돼지국밥'은 확실히 국물맛도 좋고 고기도 맛있습니다.

풍부한 수육의 돼지국밥

고기 양도 많이들어 있고 무엇보고 깔끔해서 좋습니다.
집사람도 지난 돼지국밥은 맛이 별로였는데 여기는 맛있다고 잘 먹습니다. 

부추와 양념장을 넣은 돼지국밥

부추를 좀 더 넣어 먹어보는데 먹기가 아까울 정도로 맛있습니다.

살코기가 탱글한 돼지국밥

돼지고기도 따로 새우젓에 찍어 술안주를 삼아봅니다.
입이 까다로운 아들도 맛있다고 잘 먹습니다.
왜 사람들이 그렇게 길게 줄을 섰는지 이해했습니다.

돼지국밥에 밥을 말고 한숫가락

부산에 여행가시면 꼭 한번 들려보는건 추천합니다. 
다음번에 부산가도 또 들를 예정입니다.
본전 생각 안나는 '본전돼지국밥'이었습니다.
- 구글평점 : 별 5개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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