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인창동 맛집 ‘먹태생맥주’ 촉촉숙성 먹태의 깊은 맛과 사장님의 정이 있는 맥주집

구리에서 찾은 진짜 맛집, ‘먹태생맥주’.

날씨가 쌀쌀해지면 따뜻한 조명 아래에서 시원한 생맥주 한잔이 생각나기 마련이죠. 오늘은 제가 여러 번 방문하며 “여긴 진짜다”라고 느낀 구리의 숨은 맛집, ‘먹태생맥주’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곳은 숙성 먹태의 깊은 맛과 사장님의 넉넉한 인심이 더해진 곳으로, 한 번 방문하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매력이 있습니다.

구리역에서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거리이며, 조용한 골목에 위치해 있어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식사와 맥주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고, 야외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 날씨 좋은 날에는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먹태생맥주’라는 이름처럼 먹태가 유명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촉촉숙성 먹태가 이곳의 대표 메뉴입니다.

숙성 과정을 거쳐 살작 얼어 있고 촉촉한데 비린내가 없고 감칠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예전에 청주에 숙성시킨다고 들은것 같은데 함께 제공되는 특제 소스에 찍어 먹으면 시원한 생맥주가 절로 생각나는 조합입니다. 숙성된 통먹태를 직접 찢어 주시고 껍질도 구워주십니다.

방문하신다면 이 메뉴는 반드시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못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먹어본 사람은 없는 메뉴입니다.

가게 간판에도 적혀 있을 만큼, 이곳의 계란말이는 별미로 꼽힙니다. 그중에서도 명란 계란말이는 부드럽고 폭신한 계란 속에 짭조름한 명란이 어우러져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숙성 먹태와 함께 즐기면 조화로운 한 상이 완성됩니다. 든든한 안주로 손색이 없습니다.

‘먹태생맥주’를 단골로 만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분위기와 서비스였습니다. 야외 좌석은 계절에 따라 인테리어를 다르게 꾸며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사장님이 직접 방한용 인테리어를 손보는 세심함도 돋보입니다.

또한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매우 친절하시며, 자주 서비스 메뉴를 챙겨주십니다.이번엔 정성스럽게 만든 닭다리찜을 서비스로 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손님 한 분 한 분을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이 음식 맛에 그대로 전해집니다.

숙성명태의 깊은 맛, 명란 계란말이의 부드러움, 낭만적인 야외 좌석, 그리고 사장님의 따뜻한 인심까지. ‘먹태생맥주’는 맛과 분위기, 서비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구리에서 분위기 좋은 술집이나 단골 삼을 만한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먹태생맥주’를 추천드립니다. 전 메뉴 포장도 가능하니 집에서도 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상, 가을이짱짱의 #내돈내산 구리 맛집 후기였습니다.

가성비 대박 구리 수택동 '대박횟집'

구리에는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횟집이 많습니다. 횟집이 많다고 해도 변화를 싫어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의 특징이며 저 또한 거기에 속해 한 번 괜찮았으면 지속적으로 방문하는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