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느낌

2005. 9. 14. 13:17Bravo My Life/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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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은 나흘뒤가 아니다.
지금의 추석이다.

벌써부터 모두들 들떠있고 회사도 추석 준비에 한창이다.
선물을 고르고 휴가일을 결정하고 업무를 정리하고...

이 느낌 그렇게 나쁘지 않다.
어릴때의 들뜨는 느낌보다는 못하지만 연말이 오기전 한해를 반성할 수 있는 시기란 생각이든다.
생각해보면 어릴때는 이때쯤부터 폭죽사서 놀기 시작했는데..ㅎㅎ

추석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아내를 위해서 많이 노력해야지.
전도 같이 부쳐주고, 송편도 함께 만들면서.

올 추석에는 커다란 보름달을 봤으면 좋겠다.
그러기위해 홍천에서 추석나기를 바랬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서울에서 차례를 지내게 됐다.

서울에서도 큰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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