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느껴진다

2005. 11. 3. 17:40Bravo My Life/우중사색

반응형
나이가 들면서 가을은 정말 빨리 찾아온다.
작년 가을이 올해 가을같고...

아파트 입구의 느티나무를 보면 가을이 얼마만큼 깊어졌는지를 느낄 수 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낙엽도 많이 떨어져 수북히 쌓여있었고 이번주가 지나면 앙상한 가지가 예상된다.

2001년 신사동에 근무할 때 버스를 타면 그 길이 그렇게 예뻤는데...
이번 주말에는 홍천에 김장배추를 가지러간다.
그곳에도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겠지...?

한동안 못했던 바베큐를 다시해야지.
집에 얼려놓은 닭봉이 있으니...!

내일까지 주어진 일을 마치리라.
그러기 위해 연차를 썼다.
올해의 연차는 그게 끝이네.

가을을 더 느끼고 싶다~~~!!!
반응형

'Bravo My Life > 우중사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날 같은 오후  (0) 2005.11.22
머피의 법칙  (1) 2005.11.18
생활의 충만  (0) 2005.10.17
오늘의 바램 ...  (2) 2005.10.13
9월의 비  (1) 2005.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