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의 법칙

2005. 11. 18. 09:16Bravo My Life/우중사색

반응형
오늘 또 머피의 법칙에 당했다.
평소보다 일찍일어나서 샤워하구 출근하려는데 휴대폰을 가지고 오지 않아 가지러 다시 들어가고 찾고(1분초과), 아파트 입구에 나갔는데 신기하게 마을버스가 딱 와 있어서 큰맘먹고 탔는데 사람은 뭐그리 많이 타고 길은 또 막히는지...(5분 초과)
남성역에 도착 엄청 뛰어서 승강장에 도착했는데 열차가 이수역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열차 고장일까 생각도 해봤지만 한 20초 지나니 출발(1분 초과).
그렇게 가산디지털단지에 도착해 있는힘을 다해 뛰어 역에서 빠져나온시간, 내 시계로 8시58분...완전 지각이었다.
얼른 택시 잡아타고 1분만에 회사 앞에 도착. 택시안에서 직원 두명에게 출근카드가지고 나오라고 전화를 걸었는데 전화두 안받고, 택시에 내리자 마자 또 사력을 다해 회사에 도착한 시간 9:00. 1분만 늦으면 지각이니 또 사력을 다해 자리에 가서 카드 가지고 와서 찍으니 9:00정각으로 체크.

아 아직도 기운이 없네.
왜 내가 마을버스타는 날에는 사람도 많고 느리고 그런지.
평소에는 널널해 보이던데.
이제 마을버스 안탈련다. 시간 날리고 돈 버리고 택시비 까먹구.
10분만 덜자자.
어쨌거나 항상 교훈은 있는법이다.
반응형

'Bravo My Life > 우중사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요일 오후, 건강한 오후?  (0) 2005.11.25
봄날 같은 오후  (0) 2005.11.22
가을이 느껴진다  (0) 2005.11.03
생활의 충만  (0) 2005.10.17
오늘의 바램 ...  (2) 2005.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