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아들

2008. 4. 29. 10:10Cultural Life/책음악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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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4.21~4.28
저자: 이문열

좋은 책의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
오늘의 작가상도 받고 어찌보면 고전으로 극찬을 받고 있지만
읽으면서 정나미가 떨어진 책.
누가 이 책을 읽으란 말인가? 작가들을 위한 책인가 지식가들을 위한 책인가?
똑똑하고 생각많은 작가임에 틀림없다. 서평을 봐도 많은 사람들이 극찬을 했는데
내게는 별로...
끝까지 읽어야한다는 의무감에 삼분의 이정도 읽고 덮어버렸다.
술한잔 마시고 돌아오는길에.
차라리 그리스신화나 종교의 기원에 관한 책을 읽고 말지. ㅉㅈㄴ~

대학 시절 이문열의 '사색'을 읽고 참 좋아했었다.
아마도 어려운 책을 끝까지 읽었다는 희열감...

그냥 개인적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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