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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내리는 날 듣기 좋은 음악

봄날처럼 - 우중사색 2005. 3. 10. 13:04

이런 날씨가 우울한 날에는 '유키구라모토'의 음악을 추천하고 싶네요.
넘 잔잔해서 더 우울해 진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런 생각과 다른게 더욱 생동감이 난답니다.

비오는 날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을 대신해 줄 수 있는 음악...
여행을 갈때 비가 오는 도로를 달리고 싶은 마음처럼,
잔잔히 와닿는
그런 음악...

'음악은 제가 만들었지만 저의 음악을 듣고 팬들이 감동을 한다면 그 음악은 이미 팬들의 것이에요'
<'1999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제 음악은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로 멜로디를 중시합니다.
정돈된 느낌이고 피아노의 울림을 중시하지요.
그래서 한국팬들이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어요'
<'2001 세종문화회관에서>

'각 곡들마다 서로 다른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요.
여러분들의 상상으로 각 곡들의 이미지를 그려보세요.
그 이미지들이 바로 제가 의도한 곡의 느낌입니다'
<'2002 부산 문화 대강당>


이 깊어 가는 봄의 어느 한 때, 그의 음악이 그러했듯이 그 역시 하나의 조용한 풍경처럼 우리에게 다가왔다.
서정미의 극치를 선사하는 쉰 한 살의 섬세한 손놀림이 시작되면서 어느덧 우리는 상상만으로도 동화의 세계, 자연의 세계로의 여행을 꿈꿀 수 있게 되는데...

동양의 '조지 윈스턴', 일본의 '리차드 클레이더만'으로불리우며 '뉴에이지'계의 독보적인 자리를 꾸준히 고수해 온 낭만파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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