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을 이틀 동안 예약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오동도를 가기 위해 숙소를 나왔습니다.
펜션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게장 백반 식당을 방문하였습니다. 이름은 황소식당.

게장백반 정식이 6천원입니다. (현재 16,000원)
정말 저렴하죠.
업데이트) 2025년 현재 가격표

6천원 밥상인데 정말 풍성하게 차려졌습니다.
밥도둑과 함께 밥을 해치우고 오동도로 향했습니다.
오동도로 들어가는 길인데 한산합니다.

엄마와 똘망이는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동도에 들어갈 때는 걸어갈 수도 있지만 동백열차 티켓을 끊으시면 편리합니다. 생각보다 멀어서 걸어가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동백열차와 바다풍경
동백열차 티켓입니다.
오동도를 구경한 후 여수하면 꼭 들러야 하는 향일암으로 향합니다.

향일암 올라가는 길 돌산갓이 심겨진 밭

쉬운길이 있고 어려운 길이 있는데 쉬운길은 유모차를 몰고 올라갈 수 있지만 거리가 좀 길다고 보시면 됩니다.


향일암에서 바라본 바다 풍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남해 남산 보리암에서 본 바다와는 다른 맛있습니다.

똘망이에게도 바다를 보여주기 위해 유모차를 밀고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자더군요. 아기에게 여행은 쉽지 않습니다.

사진들을 찍고, 다시 펜션으로 복귀해 편안히 쉬고 다음날 순천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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