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5

멸치쌈밥과 함께한 남해 벚꽃 드라이브

4월3일, 하동 십리벚꽃에 감동한 후 집에 갈 생각도 잊고 남해로 향했습니다. 남해에 들어가는 방법은 하동쪽에서 남해대교를 건너는것과 사천에서 삼천포대교를 건너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동에서 왔으므로 남해대교를 경유합니다. 남해대교 옆으로 새로 건설되는 신남해대교가 보입니다. 남해에 들어서니 도로 직선화 작업으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남해는 구불구불한 길이 낭만인데 지역주민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일로 보입니다. 벚꽃의 아름다움을 알게해 준 남해 벚꽃.몇년 전 만개한 남해 벚꽃을 기억합니다.온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바다 옆 벚꽃이죠. 사람들에게는 그리 알려져 있진 않지만 남해 벚꽃도 하동 벚꽃 못지 않습니다. 목적지인 남해 삼동면 지족리의 「우리식당」으로 달립니다. 죽방렴 멸치가 유명한 곳이죠. 우리식당을..

벚꽃로드의 끝판왕 하동 십리벚꽃길

4월3일. 벚꽃을 보기 위해 떠나왔지만 시기를 제대로 맞추지못해 해남 완도 강진 구례에서는 제대로 된 벚꽃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동을 하다 안 사실이지만 해가 먼저뜨는 동쪽이 서쪽보다 개화시기가 빨랐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날임에도 차를 구례에서 하동 십리벚꽃길 쪽으로 돌렸습니다. 쌍계사 방향으로 고고. 멀리 벚꽃이 보입니다. 분명 십리벚꽃길의 시작이 맞습니다. 예상대로 만개했습니다. 월요일이라 차도 별로 막히지 않고 십리벚꽃길로 진입합니다. 와~차안에서 탄성이 흘러나옵니다. 썬루프를 열어 하늘을 바라봅니다. 온통 벚꽃입니다. 그림같은 화사함과 섬진강 여러번 십리벚꽃길을 시도했지만 차가 막혀 번번히 돌아가야 했습니다. 이런 풍경을 보여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사진을 보면 이때의 흥분이 살아납니..

구례 산동마을 산수유, 더케이지리산가족호텔

4월2일 보성녹차밭에서 미리 예약해놓은 더케이 지리산가족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은 몇 년 전 부모님과 여행 때도 묵었던 곳으로 시설 위치 가격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가족호텔이라 조리시설이 있어 강진 사초 낙지 축제에서 사 온 살아있는 낙지를 손질합니다. 해물탕을 끓이기에 번거로워 진짬뽕에 해물을 투하합니다. 한가로이 휴식을 즐기는 똘망이. 이틀이나 캠핑을 했으니 좀 쉬어야죠. 완도 전복과 강진 낙지가 만났습니다. 한그릇 먹으니 피로가 풀립니다. 지역에 왔으면 지역의 술을. 잎새주와 함께 구운 돼지고기로 저녁을 먹습니다. 저녁 후 산책을 나왔습니다. The-K 지리산가족호텔을 뒤로하고 걷습니다. 어두운 밤 불꽃놀이 같은 산수유. 일요일 저녁이라 인적이 없습니다. 가로등이 함께 걷습니다. 다음날 구례 산..

강진 다산초당 그리고 수인관

4월2일 해남 땅끝마을 여행을 마치고 다산초당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다산역사테마공원에 다산초당이 있는줄 알았는데 다산초당은 한참을 걸어야 했읍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강진. 숙박을 호텔로 정한 날이되니 따뜻해지는군요. 다산초당에 오르면서 처음 만나는 두충나무 숲입니다. 두충나무 숲에서 가족사진을 한장 부탁했습니다. 아름다움이 가득한 숲길입니다. 산길 시골길을 따라 계속 걷습니다. 길옆으로 우거진 대나무숲이 보입니다. 정다산 유적의 안내입니다. 이곳이 다산초당이 아닙니다. 이제부터 올라가야 합니다. 나무뿌리 돌계단 길이 좀 험합니다. 다산 선생도 이 길을 우리처럼 걸었겠죠. 다산초당에 도착했습니다. 초상화가 있는데 안경을 쓰셨습니다. 다산초당을 오르다 지친 사람들이 텃마루에서 쉬고 있습니다. 다산 정약용 제자..

해남 땅끝마을에 서다

4월2일 일요일 땅끝오토캠핑장에서 일찍 철수하고 네비게이션상의 땅끝마을에도착했습니다. 카메라 삼각대를 챙기지 못한 관계로 둘이둘이 인증샷을 찍습니다. 아들도 사진구도를 잡을 만큼 많이 컸습니다. 국토순례시발지인 땅끝마을. 우리나라 남단 육지의 끝. 끝이자 시작일 수 있는 곳. 우리 가족도 끝까지 와봤습니다. 멀리 전망대가 보이고 정상까지 모노레일이 운행합니다. 다음 여행에는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땅끝마을 주변 기념품샵 아니 건어물샵이 보입니다. 해남 너무 먼 탓인지 상권이 발달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등 편의시설은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침식사를 위해 편의점에 들립니다. 어느 여행지나 요즘은 편의점이 있어 간단한 식사를 하기에 좋습니다. 김밥과 커피등을 마시고 다음 목적지인 강..

Travel Life/전라권 2017.04.1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