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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 5

1Q84. 1

1Q84.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동네, 2009년) 상세보기 2009.09.04~09.22 하루키 소설로는 상실의시대, 댄스댄스댄스에 이어 세번째로 읽은책이다. 조지오웰의 '1984'를 읽었기에 소설의 제목에 친근감이 느껴졌다. 하루키의 소설은 읽는데 좀 간격이 필요하다고 느꼈기에 한동안 끊었다가 마침 출간되었다고 하기에 기쁜마음에 읽을 수 있었다. 소설의 전개가 '아오마메'와 '덴코'를 3인칭 시점으로 전개하는데 흥미진진하다. 멀어져있던 부분이 서서히 모이는 듯한... 두개의 달,리틀피플, 사라져 버린 기억...이로 인한 궁금증의 유발. 어제 2권도 구매했다. 하루키의 소설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던데 나에게는 맞는듯. 하루키의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먼북소리'도 추천한다. ..

먼 북소리

2008.5.22~6.5 저자: 무라카미하루키 무라카미하루의 '상실의 시대'와 '댄스댄스댄스'를 읽은 후 세번째로 읽은 책. 그리스며 이탈리아에서 생활했던 시간들의 여행에세이. 하루키의 작품은 좀 몽환적인 부분도 있고 뭐랄까 빠져드는 느낌있는데 이 책은 느낌이 다르다. 물론 소설이 아니라 다르겠지만 , 하루키를 가까이서 이해할 수 있어 책을 읽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그리스도 가보고 싶게 하고 남유럽쪽의 문화도 잘 알려준다. 그런것들이 '상실의 시대'와 '댄스댄스댄스'의 재료가 되었다는. 해외 여행 갈때 가지고 나갈려던 책인데 다 읽어 버렸으니 다른책으로 골라야겠다. 소설만 많이 읽어서 이번에는 '경제학콘서트2'를 읽은 후 '냉정과 열정사이'의 작가 에쿠니 가오리의 '반짝 반짝 빛나는'으로...

댄스 댄스 댄스 2

2008.4.1~4.5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두 권으로 이루어진 '댄스 댄스 댄스' 식목일을 맞이하여 완독했다. "모든 일들은 관련이 있고 그것을 이어주는 매개체가 있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의 평을 보면 하루키 답다는것을 많이 보았는데 몽환적인 부분과 관련이 있는듯하다. 작가의 엄청난 음악과 술과 요리에 대한 상식. 끝없이 춤을 추듯 자신을 찾아가는 나날들. 34살의 주인공과 35살의 나...그리고 비교. 좀 난해한 부분도 있지만 - 난해하기 보다 상식적으로 이해 하기 힘든부분 - 지금의 나를 생각할 수 있기에 기분좋게 읽을 수 있었다. 하루키 소설의 맛이지. 여행을 하고 싶었고 블러드매리를 마시고 싶었고 샷포로와 도쿄에 가보고 싶었고 하와이에서 피나콜라다를 주문하고 싶었다. 던킨에가서 커피와 두개..

댄스 댄스 댄스 1

2008.3.27~3.31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상실의 시대'를 읽고 두번째로 선택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두권짜리 장편소설이다. 1권을 모두 읽었는데 2권을 마저 읽고 상세한 느낌이라던지 소감을 적을 수 있을것 같다. 하루기의 문체는 간결해서 좋다. 몽환적인 부분도 있고 다소 난해한 부분도 있지만 '상실의 시대'처럼 와닿는 부분이 많다.배경이 삼삽몇년 이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만큼. 나라는 존재 삶의 의미 사랑 가치관 사회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 보게 한다고나 할까. 내년쯤에 일본에 꼭 다녀와야겠다.

상실의시대

2008.1.7~ 1.10 몇 권의 일본소설을 읽으며 이제는 일본의 문화에 대해 좀 익숙해진다는 느낌이든다. '상실의 시대'(원제:노르웨이의 숲) 사랑, 익숙함,자살, 그리움,자유,섹스,공감,브랜디... 1969년이 배경이지만 문화에서 1993년 부터의 내 대학생활과 유사한점을 많이 공감한 책. 일본이 그 만큼 빠르다는 생각도 든다. 비틀즈의 노래는 5개 정도 밖에 아는게 없지만 '노르웨이 숲'이란 곡을 찾아 들어봐야겠다. 이 책에 푹빠져 올해 처음 휴가를 사용한 어제 줄곧 이 책을 마무리했다. 등장 인물 중 '미도리'가 마음에 드네. 시간이 지난 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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