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자들의 도시 2009.2.6~2009.2.18 주제 사라마구 영화로 인해서인지 책판매 순위도 꽤 높았다. 영화 대신 책으로 읽었는데 그 다지 ... 번역 문학의 한계라고 할 수 있을것 같다. 포루투칼 작가의 작품을 번역했으니. 저자가 노벨문학상도 받은 작가라고 한다. 소재가 참 좋았던것 같다. 인간의 본성에 대해 적나라하게 표현한 작품. 하지만 심신이 피곤할때 이 책을 읽으니 피로가 팍 몰려온다. ㅠㅠ Cultural Life/책음악영화 2009.02.18
극락도 살인사건을 보고 예고처럼 마지막 20분정도에 모든 실마리가 풀리는 영화. 그래도 범인이 누구라고 얘기한...(중략) 보고 느낀점은 살인사건 자체로 추리를 하지말라는 ... 깜작깜작 놀라는 부분도 많았는데 노약자는 삼가하는게 좋을듯 ^^; 결과를 얘기하고 싶어 입이 근질근질하지만 추리영화인 만큼 모든 사건과 과정에 관심을 갖고 영화를 감상한다면 내공만큼 추리할 수도 있을듯~ 거의 불가하겠지만. 마치 암호화 된 키처럼 대칭키가 없으면 알기 힘든. Cultural Life/책음악영화 2007.04.16
장마의 시작 잔뜩이나 하늘이 찌푸리고 있다. 곧 비가 쏟아질듯. 어젯밤 비에 이어 더 내릴듯하다. 아침에 김밥한줄 때문인지 밥이 땡기지 않아 점심을 걸렀다. 밥이 별로 내키지 않는게 서비스 오픈 때문인것 같기도하고. 서비스 하나가 오픈되면 항상 신경이 곤두서니... 이런 성격도 버려야하는데. 작년 이맘때쯤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영화를 봤던 기억이난다. 비의 계절에 찾아오는 그 사람. 감동적이었는데. 이 계절에 추천하는 영화중 하나. 어제 CGV에서 '이대로 죽을수는 없다'를 봤는데 이범수의 딸로 나오는 애가 너무나 귀여웠다. 패션 70애서 더미 아역이었던것 같은데. 그런 딸하나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6월의 마지막주를 맞이하며 여름을 더더욱 느껴본다. Bravo My Life/다이어리 2006.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