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A Beautiful Season
PC에 저장되어 있는 MP3가 제한적인지라 예전에 받아둔것중에서 골라 듣는데, 요즘은 유키구라모토의 스페셜 앨범을 듣고 있다. 가요보다는 클래식이나 연주음악이 좋아지니 서른두살이라는 나이는 속이기 힘들것 같다. 유키구라모토의 In A Beautiful Season 이라는 음악을 들으면 새싹이 돋아나는 느낌이 온 몸을 감싼다. 벗꽃 흣날리는 거리도 상상이 되고... 조금 있으면 개나리 진달래도 피어나고, 병든 병아리처럼 꾸벅꾸벅 조는 날도 오겠지... 날씨가 화창해 기분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