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텃밭]고수 키우기-발아(파종 10일) 고수가 나왔다. 열흘만에. 예전에 종자를 불리지 않고 심었을 때는 한달 가량 걸렸는데 이정도면 성공이다. 무성해진 베란다채소밭. 삽주는 아직 소식이 없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겨자채와 바질. 청상추와 로메인상추는 솎음이 필요하다. 베란다텃밭도 완연한 봄이구나. 2017.03.30 Farming Life/반농생활 2022.05.27
[베란다텃밭] 상추재배:수확이 가능해진 상추와 겨자채(40일) 청상추가 솎음 작업 후 모양은 별로지만 많이 자랐습니다. 베란다에서 이때 즈음은 건실한 뿌리를 위해서 상추를 좀 수확해주면 좋습니다. 수확 방법은 아랫잎-누워있는 잎-부터 깔끔하게 떼어내고 위에 똑바로 서있는 새잎을 남기면 됩니다. 샐러드용으로 좋은 로메인상추입니다. 로메인상추도 누운잎의 정리가 필요합니다. 상추는 서늘한걸 좋아하는 호냉성 작물이라 베란다가 더워지면 생장 장애를 받으므로 4월까지가 수확의 적기입니다. 청겨자채와 적겨자채. 큰잎 위주로 뜯어 먹어볼 예정입니다. 삼겹살등 고기와 같이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사랑스러운 고수는 물을 뜸뿍 주었더니 더 싱그럽습니다. Farming Life/반농생활 2017.04.14
[베란다텃밭] 청상추 로메인상추 재배-솎음 작업 퇴근 후 상추들의 솎음 작업 시행. 너무 빽빽히 자라서 제대로 된 상추를 얻을 수 없다. 서로 기대서 자라던 터라 솎음 후에 힘없이 넘어졌다. 결과가 더 나아진게 없어 보이지만 솎음으로 인해 사이 사이 햇볕도 잘들고 공기 순환도 원활해져 건실하게 자랄 것이다. 자라야한다.자라겠지.ㅠ 솎아진 상추로 비빔밥을 만들려고 했으나 너무 연약해서 다음기회로 패스. Farming Life/반농생활 2017.04.07
[베란다텃밭]방울토마토와 해바라기 키우기(파종 31일) 다이소에서 바질+해바라기+방울토마토 씨앗 세트를 구매해 파종한 해바라기와 방울토마토. 중앙에 방토가 있고 좌우에 해바라기가 잘 자라고 있다. 뒤에 노란색 라벨에는 아들이 정성껏 적은 이들의 이름과 파종일이 표기되어 있다. 해바라기 또는 방울토마토를 조만간 분가시켜야 하는데 자칫 죽을까봐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래도 해야지.^^ 청상추 화분인데 오늘은 퇴근 후에 꼭 솎으리. 보성녹차밭에서 아들이 따온 마른 차나무 씨앗을 불려봐야겠다. Farming Life/반농생활 2017.04.06
[베란다텃밭]식목일 베란다텃밭(조성 35일) 식목일 완연한 봄 분위기의 베란다텃밭. 푸르름이 기분을 좋게한다. 선물받은 해피트리를 제외하고 겨우내 화초들이 비실거렸는데 분갈이와 따뜻한 볕 덕분에 모두 기운을 회복했다. 겨자채. 이제는 아기라기보다 초등학생 정도로 봐야할것 같다. 귀여움이 좀 떨어짐. 사이에 늦게 뿌려둔 고수가 머릴 내밀고있다. 본잎이 개시된 고수와 바질. 씨앗을 뿌려도 잘 자라므로 모종을 살 필요가 없다. 솎아주지 않아 엉망엉망 로메인상추. 불쌍하다고 시기를 놓치면 쌈채소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 한식을 맞이하여 「참치 상추 비빔밥」을 만들 예정이다 :) 발아된지 얼마 되지 않은 삽주는 본잎 개시를 위해 애쓰고 있다. Farming Life/반농생활 2017.04.05
[베란다텃밭]겨자채 키우기-본잎 개시(파종 17일) 그 조그만 종자의 신비 심어 보면 알 수 있다. 파종한지 벌써 17일이 가까이 된 겨자채. 떡잎일 때는 그냥 새싹에 불과했지만 본잎이 나오면서 자신의 특성을 마음껏 발현한다. 저 톱니 모양의 잎, 겨자채임에 분명하다. 모양으로도 매콤함이 느껴진다. 청상추는 곧 인구폭발이다. 더위를 싫어하는 상추라 여름이 오기전에 입으로 잎이 들어가겠지. 귀욤이 바질도 본잎 준비를 하고 포스가 틀린 해바라기는 무한성장을 준비한다. 한지붕세가족 중 한 가족인 방울토마토도 건실해지면 아파트 하나 장만해 줄 예정이다. Farming Life/반농생활 2017.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