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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텃밭에서 키우던 청로메인 상추가 파종 55일 차를 맞았습니다. 한동안 성장세가 더딘 듯 보이더니 최근 들어 확실히 힘이 붙은 모습입니다. 잎의 색도 짙어지고 흐물흐물하던 질감이 단단해져 전체적으로 건강한 생육으로 돌아섰습니다.
로메인 계열 상추는 초반 생육이 느릴 수 있는데, 뿌리가 완전히 자리 잡으면 그때부터 갑자기 성장 속도가 빨라집니다. 지금 모습이 딱 그런 시기입니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햇질량이 늘어난 것도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베란다라는 제한된 환경이지만, 다음과 같은 관리가 생육 회복에 효과적이었습니다.
- 아침 햇빛 확보
로메인은 직사광선보다 오전 햇빛을 좋아해서 성장에 큰 도움을 줍니다. - 과습 방지
겉흙이 마른 뒤에 물을 주어 뿌리가 호흡하기 좋은 환경 유지. - 영양 공급
한 번쯤 엽면시비나 묽은 액비를 소량 주면 생장이 확실히 살아납니다. - 통풍 확보
잎채소는 통풍이 좋지 않으면 병이 쉽게 오기 때문에 잎 사이 간격을 유지.
현재 청로메인 상추는 수확을 앞둔 상태까지는 아니지만, 잎의 두께와 색을 보면 곧 부분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란다에서 직접 키운 상추는 향도 강하고 식감도 좋아 매번 만족도가 높은 채소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풍성하게 자라줄지 기대되며, 수확 후기도 이어서 기록해보겠습니다.
베란다 텃밭과 수경재배 기록은 2012년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는 베란다에서 채소를 키우는 과정과 다양한 재배 실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베란다 텃밭 전체 기록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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