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기 뜨거운 물로 입을 헹구는 습관, 괜찮을까요? 뜨거운 물 양치(헹굼)의 주의점과 미지근한 따뜻한 물로 헹굴 때의 특징을 생활 정보 관점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 1탄. 남자는 수유도 안 하는데 왜 젖이 있을까?
- 2탄. 참기름은 왜 냉장고에 넣어도 잘 굳지 않을까?
- 3탄. 꿀은 왜 냉장고에 넣지 않아도 상하지 않을까?
- 4탄. 샤워기 뜨거운 물로 입을 헹구는 습관 괜찮을까?
아이의 질문 하나에서 시작된 고민
샤워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샤워기 물로 입안을 헹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따뜻한 물이 편해서 더 자주 하게 되는데요.
어느 날 아이가 이렇게 묻더군요.
“아빠, 샤워기 뜨거운 물로 입 헹궈도 괜찮아?”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반적으로 샤워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은 입안에 자극이 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고, 미지근한 정도의 물은 비교적 부담이 적은 선택으로 이야기됩니다. 다만 사람마다 민감도는 다를 수 있으니,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온도를 더 낮추는 쪽이 안전합니다.
샤워기 ‘뜨거운’ 물로 입을 헹구는 것을 피하는 이유

1) 입안 점막은 생각보다 열 자극에 민감합니다
샤워기 물은 몸에는 편안하지만, 입안에는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온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 볼 안쪽
- 혀
- 잇몸 등 입안 점막
이 부위들은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으면 따가움이나 불편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뜨겁다’고 느껴지는 물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2) 치아와 잇몸에 불필요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치아의 겉면인 법랑질은 단단하지만, 높은 온도의 물이나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반복되면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뜨거운 물로 헹군 뒤 찬 공기에 노출되면 시림을 느끼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소독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뜨거운 물로 헹구면 세균이 줄어들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샤워기 물의 온도는 세균을 제거할 만큼 충분히 높은 온도라고 보기 어렵고, 오히려 입안 조직에 불필요한 자극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강 관리는 물의 온도보다 치약과 올바른 칫솔질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따뜻한 물’은 괜찮을까요?
여기서 말하는 따뜻한 물은 ‘뜨겁지 않은 미지근한 물’을 의미합니다. 이 정도 온도의 물은 찬물 대비 편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있어, 상황에 따라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헹굴 때의 장점(생활 관점)
1) 자극이 덜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찬물에 시림을 느끼는 분이나 잇몸이 예민한 경우에는 미지근한 물이 상대적으로 자극이 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겨울철에도 양치 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찬물이 불편해서 양치를 대충 하게 되는 것보다, 미지근한 물로라도
- 꼼꼼하게
- 충분한 시간 동안
양치하는 습관을 유지하는 편이 더 낫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3) 치약 사용감이 편해질 수 있습니다
너무 차가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에서 치약 거품이 부드럽게 퍼져 양치가 편해졌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샤워 중이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 샤워기 물 온도를 ‘미지근한 정도’로 낮춘 뒤, 잠깐 헹구는 정도로만 사용하기
- 가능하면 샤워 후 세면대에서 양치로 마무리하기
- ‘따뜻함’과 ‘뜨거움’을 구분하기: 입안에 닿았을 때 뜨겁게 느껴진다면 온도를 더 낮추기
아이에게는 이렇게 설명해 주세요
“따뜻한 물은 괜찮을 수 있지만, 샤워기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은 입에 자극적일 수 있어. 입은 미지근한 물로 헹구는 게 더 편하고 안전해.”
마무리
생활 속 작은 습관 하나가 치아와 잇몸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뜨거운 물은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무리 없이 헹군 뒤 꼼꼼하게 양치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습니다.
이 글은 일반적인 생활 정보를 정리한 내용이며, 시림이나 통증 같은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치과 상담을 통해 본인 상태에 맞는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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