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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요리 & 집밥/집밥·한식·가정식

고수 맛있게 먹는 법 5가지 - 향이 부담스럽다면 이렇게 드세요

by 가을이짱짱 202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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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향이 부담스러운 사람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수 먹는 법 정리. 쌀국수부터 집에서 활용하는 방법까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 이 글은 고수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3편 시리즈 중 (2/3) 글입니다.
고수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된 이야기는 아래 글에서 먼저 정리했습니다.
고수 처음엔 싫었는데, 지금은 레몬처럼 느껴지는 이유
고수를 좋아하게 되면 가장 먼저 바뀌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고수를 ‘피해야 할 재료’가 아니라, ‘맛을 완성하는 재료’로 보게 된다는 점입니다.

고수와 채소가 쌀국수에 들어 있는 모습
고수는 향을 줄이는 게 아니라, 다른 재료와 함께 쓰는 채소

고수는 향이 강한 채소이지만,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부담이 될 수도 있고, 음식의 맛을 정리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제가 실제로 즐겨 먹는 고수 활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처음에는 잎 위주로 소량만

고수 향이 부담스러운 경우, 줄기보다 잎 위주로 소량만 올려 먹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 부분은 향이 훨씬 진하기 때문에 초심자에게는 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쌀국수 위에 한두 가닥 정도만 올려서 국물과 함께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우육탕면 속 고수
처음에는 잎 위주로 소량만

2. 뜨거운 국물과 함께 먹기

고수는 생으로 먹을 때보다 뜨거운 국물과 함께 먹을 때 향이 한층 부드러워집니다. 쌀국수나 국물 요리에 고수를 올리면, 특유의 향이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퍼집니다.
고수를 국물에 완전히 담그기보다는, 위에 올려 자연스럽게 열을 받게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3. 숙주·양파절임·매운맛과 함께

고수는 단독으로 먹기보다는 다른 재료와 함께할 때 진가를 발휘합니다. 숙주의 아삭함, 양파절임의 산미, 청양고추의 매운맛과 어우러지면 고수 향이 훨씬 상큼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기름기 있는 국물일수록 고수의 역할이 더 분명해집니다.

숙주·양파절임·매운맛과 함께 하는 고수

4. 고수는 ‘많이’보다 ‘균형’이 중요합니다

고수를 좋아한다고 해서 무조건 많이 넣는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고수는 양보다 전체 음식과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국물 맛이 흐려질 정도로 넣기보다는, 먹는 동안 계속 향이 느껴질 정도가 가장 좋습니다.

5. 익숙해지면 생으로도 즐겨보세요

고수 향에 익숙해지면, 국물 없이 생으로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쌀국수와 따로 고수를 집어 먹거나, 고기 요리에 곁들여 먹으면 향채소 특유의 상큼함이 더 잘 느껴집니다.
이 단계까지 오면 고수 향이 더 이상 부담스럽지 않고, 오히려 레몬이나 라임처럼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고수를 자주 먹다 보니 생긴 생각

고수를 자주 먹다 보니, 시중에서 사 먹는 것만으로는 항상 만족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신선도에 따라 향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고수를 자주 먹다 보니, 시중에서 사 먹는 것만으로는 아쉬워졌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고수를 직접 키워본 경험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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