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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고 싶은 날
따스한 봄날 홍천밭에 가는 길에 춘천의 소양강댐 아래 샘밭막국수를 찾았습니다.20년 전 제가 대학시절 때도 역사가 있는 곳이라고 했으니 오래된 막국수집입니다. 그때는 허름했는데 규모도 커지고 닭갈비도 파는군요. 닭갈비 식당과 막국수 식당은 분리되어 있습니다.막국수동의 입구입니다.자리를 잡고 앉습니다.주전자에 물이 나옵니다. 슝늉과 비슷하지만 메밀국수를 끓인 물로 담백합니다. 육수가 나오는 냉면집과는 다르네요.국산콩으로 만든 손두부를 주문했..
Travel Life/강원권
2017.04.27 19:31
완연한 봄입니다. 지난 3월 중순 파종한 삽주도 많이 자랐네요.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죽은 녀석도 있지만 대체로 만족합니다.육묘가 잘될지 자신 없었던 초반의 삽주들입니다. 야생성이 있는 종자라 조심스러웠습니다. 따뜻한 봄햇살을 맞으며 자랐던 삽주들.이번주 토요일 홍천밭에 정식됩니다.홍천 내륙은 이제 서리도 끝났고 최저기온도 영하로 떨어지지 않아 최적의 환경이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삽주를 위한 밭을 조성해 놓으셨다 하네요.봄하늘에서 여름의 하늘이..
Farming Life/반농생활
2017.04.27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