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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서 즐기는 꺽지 낚시 실전 테크닉|스피너 vs 그럽웜 완전 정리 캠핑과 함께 즐기는 꺽지 낚시계곡 캠핑을 떠나 텐트와 화로를 세우고 나면, 자연스럽게 손이 가는 것이 바로 낚싯대입니다.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계곡에서 꺽지 한두 마리만 낚아 올려도 그날 캠핑은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꺽지는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토종 어종으로, 소박하지만 깊은 손맛을 선사하는 낚시 대상어입니다.이 글에서는 쏘가리와 비교하면서 꺽지의 특징을 정리하고, 캠핑장에서 활용하기 좋은 꺽지 낚시 실전 테크닉을 소개합니다.꺽지 낚시의 매력, 왜 ‘선비 낚시’일까?꺽지 낚시는 장비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낚시입니다. 낚싯대 한 대에 작은 태클박스 하나, 그리고 계곡을 따라 여유롭게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과정 자체가 힐링입니다.욕심 부리지 않고 몇 마리만 만나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대상어계곡 캠.. 2005. 10. 5.
웜 쉽게 끼우는 방법 정리 (지그헤드 + 웜 세팅 기초) 웜 끼우기, 왜 신경 써야 할까요?루어낚시에서 같은 웜과 같은 지그헤드를 쓰더라도, 어떻게 끼우느냐에 따라 액션과 입질 확률이 크게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첨부된 그림을 기준으로, 처음 웜을 써 보시는 분들도 따라 하기 쉬운 방식으로 지그헤드에 웜을 정확하게 끼우는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준비물과 기본 개념필요한 준비물지그헤드 (Jig Head)소프트 웜 (Soft Lure)플라이어 또는 뺀치플라이어나 뺀치는 지그헤드 바늘을 아주 약간만 벌려 주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너무 세게 힘을 주면 바늘 모양이 망가지거나 웜이 찢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서 다루셔야 합니다.1단계: 지그헤드 바늘 살짝 벌리기먼저 그림 1처럼 지그헤드를 손에 쥔 뒤, 그림 2처럼 플라이어(뺀치)로 바늘 끝 부분을 아주 조금만.. 2005. 10. 5.
꾸지나무골 해수욕장 여행기 여럿이는 많이 여행 다녔지만,둘만의 여행은 신혼여행하고 재작년의 포천 여행 이후로 드물었는데 이번에 다녀왔습니다.고민끝에 고른곳은 태안반도의 '꾸지나무골 해수욕장'.서해대교를 건너고 있는 중이죠. 옆에 미옥이도 약간 보입니다.굴따는 모습인데요, 물이 들어오던때라 조개는 보기 힘들더군요. -.-; 조개구이~!!적지 않은 실망감(연인들의 여행지라기 보다 단체여행이나 낙시여행으로 적합)으로 이것 저것 해먹고 피곤이 몰려온 해숙이가 방에서 자고 있는 동안 잠깐 나왔습니다. 낙조를 볼려고 했는데 해는 이미 졌더군요.두둥실 떠인는 배가 운치있습니다.벌써 아침이 밝았고 바람쐬로 해변을 걸었습니다.짐을 정리하고 추억의 사진 한방을 찍었어요. "여름날의 추억"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분위기죠. 사람이 떠나 해변은 쓸쓸합니.. 2005. 9. 26.
식당에서 실패하지 않는 주문법 8가지: 제대로 알고 먹는 현실 가이드(2025년 업데이트) 식당에서 실패하지 않는 주문법 8가지식당에 가면 누구나 한 번쯤은 ‘괜히 이걸 시켰다’ 싶은 경험이 있습니다. 전문점에 갔는데 엉뚱한 메뉴를 골라 실망하거나, 바쁜 시간대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을 주문해 오래 기다리는 경우도 흔하죠.아래에서는 과거의 과장된 괴담은 모두 걷어내고, 2025년 기준으로 실제로 도움이 되는 ‘똑똑한 메뉴 선택법’을 정리했습니다. 식당에서 실수 없이 만족도를 높이고 싶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입니다.1. 전문점에서는 시그니처 메뉴를 선택하기냉면집, 돈가스집, 설렁탕집 등 전문 메뉴가 있는 식당은 대부분 주력 메뉴의 품질을 가장 신경 써서 운영합니다.리뷰에서 사람들이 많이 먹는 메뉴 확인오픈 키친이면 실제로 조리되는 메뉴 비율 관찰직원에게 “이 집에서 가장 많이 나가는 메뉴는요.. 2005. 9. 13.
포천 무지개 펜션 바비큐 파티 떠나고 싶었던 마음이 간절한 요즘지인들(친구, 동생들)과 포천의 펜션에 다녀왔습니다.반포킴스클럽에서 여러가지 장을 보고 예약해 두었던 펜션으로 출발.준비한 목살에 럽을 하고 있습니다. 간이 잘베이도록 찌르고 있는 중이죠.옆에서는 삼겹살을 굽고 있습니다. 파브리카, 세송이,양파, 고추등으로 만든 꼬치가 먹음직스럽네요.준비해간 간단한 술입니다. 맥주 두박스, 소주 5병, 양주 한병.은정이와 혜숙입니다. 즐거워 보이죠?혜숙이의 놀란 표정. 태욱스~ 뭐하나...ㅋㅋ바비큐에 심취해있는 저입니다. 잘 익고 있나요?맛있게 잘 익었습니다. 훈연제가 없어서 참외껍질로 훈연을 했습니다. 그래도 훈연이 되더군요.새우가 익고 있습니다. 많이도 먹고 있죠. 옆에 아까 바비큐 할때 같이 구운 감자도 보입니다.감자들입니다.온도계도.. 2005. 9. 12.
홍천, 두번째 바베큐 이야기 토요일 오후 무료한 시간이 싫어서 부모님이 계신 홍천으로 떠났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바베큐를 해먹고 잠을자서 사진을 찍지 못하고 다음날 다시 닭바베큐를 시도했습니다.우선 침니스타터에 차콜을 넣고 불을 붙였죠. 잘 타더라고요.바베큐 그릴과 침니스타터 사이에 냉전이 흐르죠?그 틈(?)을타 주차해놓은 차가 잘 있는지 올라가 보았습니다.시골이라서 도로가 한적하네요. 운치있죠?우선 럽을한 닭을 올렸죠. 그릴이 작아 닭이 굉장히 커보입니다.준비해놓은 훈연제입니다. 뽕나무를 사용했죠. 오디향이 나는 듯...4시간 가까이 훈연해서 드디어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내의 결과입니다.물론 차콜도 한번 보충해줬죠.혜숙이는 열심히 채점중입니다. 바베큐하는라 별로 도와주지도 못했네요.고모님과 고모부님도 모시고 만든 바베큐를 먹었습니다.. 2005.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