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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27

베란다 텃밭 시작하기: 첫 모종 심기와 파종 기록 (4월 15~17일) 2012년, 베란다 텃밭을 처음 시작하며 남겨두었던 기록을 다시 정리해봅니다.지금의 텃밭 생활이 있게 된 소중한 ‘첫 3일’의 이야기입니다.4월 15일 – 첫 모종 구입과 옮겨심기아이와 함께 토마토, 고추, 오이 모종을 구입해 베란다에서 첫 정식을 진행했습니다. 작고 연약한 모종들을 하나하나 심어주며 베란다 텃밭의 첫 장이 열렸습니다.토마토 모종 1개방울토마토 모종 1개청양고추 2개, 일반고추 1개오이 모종은 1개만 정식(1개는 옮기며 손상)수경재배용 스폰지에 여러 채소 씨앗 파종작업은 서툴렀지만 아이와 함께한 모종 심기라 특별했던 날이었습니다.4월 16일 – 아침 인사다음 날 아침, 아이가 일어나자마자 베란다로 나가 어제 심은 식물들에게 인사하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작은 변화에도 반응하며 관심을.. 2012. 4. 17.
전원생활도 재테크다: 현실적인 귀농·귀촌 시골생활 10계명(2025년 업그레이드) 전원생활, 이제는 재테크이자 인생 재설계귀농·귀촌은 단순히 도시를 떠나는 일이 아니라 삶의 구조를 완전히 바꾸는 큰 결정입니다. 소득 구조, 주거 환경, 건강, 인간관계까지 모두 새로 짜야 하기 때문에 준비 없이 뛰어들면 금세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이 글에서는 전원생활을 재테크이자 인생 재설계라는 관점에서 바라보고, 귀농·귀촌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현실적인 10계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제도와 수치는 시간이 지나며 달라질 수 있으니, 방향을 잡는 참고용으로 보시고 실제 적용 전에는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길 권장드립니다.1. 귀농 초기에는 농업인 등록을 가장 먼저 준비하세요귀농·귀촌을 결심했다면, 가능하다면 초기에 농업경영체 등록(농업인 등록)부터 검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농업인으로 .. 2011. 10. 24.
농지 취득과 농지원부, 귀농·귀촌 전에 꼭 알아둘 현실 체크포인트 1. 왜 농지부터 제대로 이해해야 할까?귀농·귀촌을 준비하다 보면 집, 텃밭, 소득 등 고민할 것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축이 바로 ‘농지’입니다. 농지는 단순한 토지가 아니라 농지법의 적용을 받는 특별한 땅이기 때문에, 취득·보유·이용 방식에 따라 세금·행정·지원사업이 모두 달라집니다.또한 예전과 달리 농지 취득과 이용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된 상태라, 예전에 돌아다니던 정보만 믿고 움직였다가는 처분명령·이행강제금 등 예상치 못한 부담을 떠안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농지 취득과 농지원부를 현실적인 관점에서 정리해 보겠습니다.2. 농지 취득, 지금은 이렇게 봐야 합니다2-1. 농지취득자격증명과 영농계획서전·답·과수원 등 농지를 취득하려면 원칙적으로 농지취득자격증명(농취증)을 받아야 합니.. 2011. 10. 14.